(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13일 발생한 KTX광명역 침수 관련 긴급 점검 회의에서 대책을 촉구하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와 신안산선 5-2공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감리단인 ㈜동명기술공단이 참석해 ▶사고발생 구간 차수벽 설치 및 설치 전 임시대책 ▶수방자재 현장 비치 계획 ▶강수 시 유출수 배출 계획 등 재발방지 대책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를 받고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추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우선 사고 현장에 임시 방수벽을 설치한 후 한 달 내로 차수벽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구간 내 '매화역(가칭)' 신설이 확정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매화역 건설사업을 최종 승인했다"며 "매화역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시흥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이라고 밝혔다. 매화역은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으로 시흥시청역과 KTX 광명역 사이에 건설된다. 임 시장은 "매화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동부권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화역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매화동은 광역철도 교통 사각지대로 그간 지역 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극심했다. 매화역이 신설되면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입주기업,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강선(시흥~성남)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매화역은 광역철도 2개 노선이 정차하는 더블역세권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매화역 건설 비용과 향후 운영 손실 비용은 시흥시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철도 건설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철도정책과 실무 공무원들과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341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오 도의원이 질의한 서해선 및 서해선 관련 민원인 방음벽 및 차폐공간 녹지문제, 이주택지문제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 등이 함께 논의됐다. 오 도의원은 “민원사항인 방음벽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결과를 토대로 방음벽을 추가 설치해 줄 것”과 “철도하부 공원조성의 경우 하부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해당 읍면과 면밀히 의견을 조율하고 이주자택지는 토지분할, 토지보상 및 이주단지 해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22년 10월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22년 2월 사전점검 후 2월부터 5월까지 시설물 검증시험을 거친 후 영업시운전을 한다는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제보된 민원 사항의 경우 철도항만물류국에서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끔 확실히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해선의 경우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