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해 7월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문자 서비스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시흥시는 맞춤형 시정 소식 및 부서별 업무 안내를 장문 메시지(LMS)로 전송해 시민들과 소통해왔으나 최근 경기도 내 최초로 전 부서의 민원 안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이 관내 소식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하나의 소통 채널로 볼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의 SMS 문자 홍보 방식보다 최대 70% 요금이 저렴한 편인데다 시민들은 개별 문자로 받아 보던 민원 내역을 카카오톡 '시흥시 재난&소통 알리미' 알림톡 채널을 통해 통합된 메시지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이로써 시정 홍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고, 년간 약 1억 원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 부서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림톡 서비스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올 연말까지 시에서 발송하는 모든 알림톡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추가적으로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209명을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 인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5일부터 29일까지 시청·4개 구청·사업소·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22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공고일(5월 2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4세 이하(1987년 5월 23일 이후 출생) 대학 재학·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 대학생 인턴 사업·청년층 직장체험 등에 참여한 적 있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대학생 인턴 모집 배너를 클릭해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며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사전에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기존 ‘하루 1대 1번 발송’에서 ‘단속구역 진입 때마다 실시간 발송’ 방식으로 변경·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문자를 미처 보지 못하거나 발송 오류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려는 본래 서비스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대상자는 성남시에 서비스 신청한 27만4632명이다. 성남대로 모란시장 입구 등 교통혼잡지역에 설치한 201대의 CCTV나 이동식 CCTV 차량 11대 단속 구간에 주차한 경우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단 횡단보도,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금지구역과 현장 단속구역은 문자 알림 서비스 제외 지역이다. 성남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해당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돕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33만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발송해 이 중 70%(23만 건)의 차량이 자진 이동했다. 주·정차 단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설훈 국회의원실과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30일 개최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시민공청회 이후 개발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설문 조사는 지난 공청회에 참석했던 시민과 중·상동 시민 중 부천시 정보제공서비스에 동의한 시민 중에서 무작위 표본 추출해 선정한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된 설문 조사 문항에 답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훈 국회의원실의 제안에 따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직접 생활권에 해당되는 중·상동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여론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본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하고 있는 수원시도서관이 6일부터 ‘책나루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4~2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책나루도서관도 함께 운영을 중단했지만,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책나루도서관은 전철역에 있는 무인기기를 이용해 수원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수원역(2층 대합실 국철 입구), 수원시청역(주 개찰구 옆), 영통역(2·8번 출구), 광교중앙역(2번 출구), 망포역(4·5·6·7번 출구 방향 지하 1층), 성균관대역(환승주차장 길목) 등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도서 대출은 예약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 모바일앱 검색 창에서 원하는 책을 입력한 후 ‘책나루 (무인)예약’을 선택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도서 대출 가능’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해당 역 책나루도서관에서 신청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한 사람당 2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대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 무인도서반납기, 6개 책나루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10월2일부터 1995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이하의 도내 청년이다. 신청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11.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空)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