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직자 채용시험의 면접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2020년도 제1회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재임용’ 면접시험은 화상 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직자 채용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건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기존의 대면 면접으로는 안산시의 미래 자산인 응시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62조의2’를 근거로 긴급히 면접 방식을 변경했다. 3일 동안 치러지는 면접 기간 동안 응시자 230명은 안산시 중앙도서관의 열람실에 시간차를 두고 모인 뒤 면접 대상자 1명씩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 역시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 면접을 진행함에 따라 면접관과 응시자 모두 완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시는 비대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20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채’ 원서접수 결과 21개 기관 194명 채용에 1만2084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5년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62.3대 1이었다. 60명을 채용하는 경기도시공사에는 최다 인원인 3417명이 지원했고 1명을 채용하는 경기관광공사는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경기도시공사 56.9대1(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72.6대1(3명) ▲경기관광공사 465대1(1명) ▲경기연구원 45.5대1(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0.3대1(13명) ▲경기문화재단 45대1(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3대1(5명) ▲경기테크노파크 100대1(7명) ▲한국도자재단 18.6대1(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8대1(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64.1대1(20명) ▲경기아트센터 83.7대1(4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