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2020년 한 해 동안 일반, 아동 분야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각 10권을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여탕보고서’, ‘놓지마 정신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대출 도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순위에 올라 코로나19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극한견주’, ‘밥 먹고 갈래요?’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아동 만화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세계사·한국사 대모험’, ‘엉덩이 탐정’, ‘쿠키런 시리즈’ 등의 도서가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과학, 지리, 한자를 주제로 한 학습 만화와 생활 상식 등을 다룬 만화가 순위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순위에 오른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는 ‘2020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남동윤 작가의 만화다. 2020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된 도서들은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주민자치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주민자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주민자치 UCC·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주민자치’이며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UCC(사용자제작콘텐츠)는 2분 이내, 만화는 10컷 이하(포스터 형식 1컷 가능)로, 도는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에 대해 일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친숙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예선에서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작을 가린 후, 예선 점수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점수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수상팀(부문별 각 1개팀)에게는 최우수 상장(경기도지사)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팀(부문별 각 2개팀)은 상장과 상금 150만 원, 장려상 수상팀(부문별 각 4개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