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농협 화성시지부가 화성시와 손잡고 농업인 및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사업에 나선다. 지난 13일 팔탄농협에서 열린 조합운영협의회에서 장학금 사업을 논의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해당 장학금은 농업인 및 취약계층 자녀 신청 절차를 거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개선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장학금 사업까지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2019년도 쌀 변동직불금으로 6만7009농가, 5만6089ha에 20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시에 의해 정해지는 수확기(2019.10∼2020.1) 쌀값(80kg당 목표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가격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80kg 당 21만 4000원으로 확정돼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5480원/80kg(ha당 36만7160원)으로 정해졌다. 경기도 총 지급액은 206억 원으로 2018년 100억 원 대비 106억 원 증액, 농가당 평균 31만 4000원 꼴이며 공동 경작일 경우 한 농가에서 여러 명이 신청할 수 있다. 쌀 변동직불금은 2019년도까지가 마지막이다. 올해부터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되며 정부는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자동시장격리 등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은 농가 당 평균 31만4000원 지급으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예정이다”며 “2019년산 변동직불금은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