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지나 의원(민생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노동정책 과제와 전망_노동존중 일터 만들기 중심' 토론회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노동존중 일터 만들기 등 다양한 노동현안 정책사업을 추진해 정책적 이슈가 되고 향후 과제와 전망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은 '지방정부 노동정책과 노동행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노동정책 전개 과정, 경기도 노동정책 현황,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및 기구 운용의 문제점을 설명,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의제와 ESG와 연계한 노동의제 발굴, 노동자를 위한 사회적 대화와 지원, 노동권 발굴 지원 역시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승길 교수는 노동존중 일터만들기 컨설팅 사업과 근로감독 권한 지방정부 공유의 정책사업,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 경기도 노동정책 현안 발굴 및 홍보의 사례를 덧붙여 노사 지원을 통한 효과 극대화 및 컨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지난 2016년 10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통, 마케팅, 수출, SNS홍보, 미디어커머스 등 총괄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초기 목적과는 다르게 '경기도 발주 사업 독점 계약', '일감 몰아 주기' 등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1일 김지나 경기도의원(민생당, 비례)은 "경기도주식회사는 매년 수백억원의 사업을 펼치면서도 스스로 이익을 발생시키는 사업이 거의없다"며 존속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배달특급', '착착착',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홈쇼핑 입점',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 '공정무역' 등 경기도에서 발주한 사업을 대행 또는 위탁받아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자체 사업이 거의 없는 상태로 경기도 발주 사업비의 약 6%의 수수료가 이 회사의 대부분을 이익을 대변하듯 일감 몰아 주기의 전형적인 상태로 변질됐다. 이로 인해 정계에서는 도민의 혈세가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이재명 도지사의 대선자금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계 일각에서는 '일감 몰아주기', '독과점' 등 오히려 시장경제의 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