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주관으로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노인복지단체 관계자,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8명의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효행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홍 국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민족의 전통인 경로효친사상을 행동으로써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라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기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 미안함과 감사함을 간직하면 모두가 따뜻한 삶과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면서 군포시 노인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 노인행복팀이나 늘푸른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초원의 바람'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양방언의 시공을 초월한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은 일본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 홍콩의 록밴드 BEYOND 등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앨범제작과 라이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1996년 솔로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계기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선보인 '아리랑 판타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평창 소개 공연을 시작으로 201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 Ⅲ.베토벤과 함께 춤을’ 공연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자 '베토벤의 보석상자'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진행되던 시리즈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1일과 다음달 18일에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브런치클래식은 잘 알려진 베토벤의 명곡들과 숨겨진 곡들을 묶어 6가지의 주제로 선별, 베토벤의 음악적 삶을 느껴보고 음악의 보석상자에서 소중히 하나씩 꺼내 듣는 듣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1일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콘서트가이드 김이곤이 해설을 맡는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미뉴에트 사장조', '기사들을 위한 발레음악', '12개의 콘트라 춤곡' 등 베토벤의 음악 중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