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학교, 대학생 동아리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예술 등 5대 핵심 가치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도내 대학교 또는 5인 이상의 대학생 동아리다. 공모에 응해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단체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진행한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2021년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 퐁당 등 12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문화예술멘토링 운영', '온라인 바자회를 통한 학교 공동체 재생 및 기부 활동'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비영리단체의 보조금과 기부금 관리 등 회계 역량을 강화해 시민사회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5월 말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그 밖에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 보급 참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을 한 단체에는 1년간 비영리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회계프로그램을 최대 1000곳에 무료로 지원하고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회계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 보조금 운영의 건전성과 사업비 정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회계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기획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와 수원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일 공사는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지역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니어클럽은 올해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곳(화홍문· 영화동·장안동·남수동)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을 맡는다. 환경정비에 따른 인건비는 시니어클럽에서 부담하며 공사는 관련 물품과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공사와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거리 제공,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공익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노인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공사는 환경정비를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시너지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