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060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연계직무훈련 프로그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목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과정 ▲병원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경비지도사 실무과정 등 3개 과목으로 중장년층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이다. 각 과목별로 2회차씩 운영하며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 개강일 기준으로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4060세대(40세~69세)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차수별 선착순으로 23명씩 총 13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직무훈련 외에도 1:1 맞춤형 컨설팅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석률 80% 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10만원의 훈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ob4060@gj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를 참고하거나 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031-270-9908,9823)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진행했던 사이버 강의를 마치고 11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한다. 한농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상반기 주요 교내 행사를 취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강 및 학사 일정을 조율해 3월 30일부터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합한 사이버 강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45일간 진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11일부터 사이버 강의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실습과목 위주로 대면 교육을 시행하고 461개 전 과목(전문학사 410개, 전공심화 51개)을 순차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대면 강의 전환에 대비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의실과 실습동, 기숙사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강의실 내 학습 거리 유지를 위해 책상 간격을 조정하고, 학생 식당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