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 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 요령으로는 TV,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이 있다. 조근호 지역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를 바라며 특히 가족들중 노약자가 있을 경우에는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과천, 김포, 포천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학생 참여 설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도서관을 공연, 전시, 휴식, 토론 등 학생 요구를 반영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설계 단계부터 지역 학생 참여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 참여단은 자유 토론, 건축사 협의 등을 통해 교육도서관에 원하는 공간을 구상하는 활동을 한다. 또 세 교육도서관은 ▲놀이와 쉼이 있는 학생 전용 공간 ▲소통을 위한 광장형 공간 ▲디지털 미디어 독서환경 등을 조성해 학생 선호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경숙 도서관정책과장은 "교육도서관 공간은 학생 꿈과 성장을 돕는 곳으로 거듭나는 데 학생 참여단 활동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을 학생이 원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2년 제5회 광명가족극장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광명극장(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선보인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제5회 광명가족극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의 눈과 귀에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우리나라 민속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바탕으로 제작한 음악극으로 나무의 아들로 태어난 도령이 대홍수를 만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는 이야기다. 공연을 통해 차이와 화합, 만남과 헤어짐, 자연과의 조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공연을 제작한 '창작그룹 동화'는 2011년에 결성한 국악그룹으로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울산 에이팜 쇼케이스와 신진국악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 우수상을 받은 바 있고 2021년에는 아르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전통예술분야에 선정되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