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통진읍 48번 국도변 마송공영주차장에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국가소송에서 승소한 후 국유화 등기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7월경 당초 시는 통진읍 지하차도 개설과 48국도 선형 변경에 따라 현재 ‘국도’로 사용하지 않는 구 국도 구간(마송리 104-112번지 일대)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구간 가운데에는 '미등기 사유지 1필지 140㎡'가 끼어 있었다. 이 사유지는 향후 조성할 주차장의 ‘진출입로’에 위치하고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용지였다. 시는 유관기관에 보상 여부를 조회해 해당 사유지가 93년 통진우회도로 공사에 편입 수용된 후 보상금 4400여만원이 공탁된 '미등기 토지 259㎡'에서 분할된 토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유관기관으로부터 보상자료를 협조받아 2021년 6월 28일 주차장 편입 사유지를 포함한 토지 3필지 259㎡의 상속인 15명을 상대로 소유권이전 등기 국가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 2월 5일 소송은 국가(시) 승소로 종결되어 최근 시는 사유지 3필지 259㎡에 대한 국가 명의로의 소유권 보존등기를 모두 마쳤다. 이로써 시는 주차장으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이 방역단을 만들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뜻을 합쳤다. 통진읍 방역단은 행정복지센터,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유동인구가 많은 마송 시내 7개 구역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식 방역이 없는 날 그 틈을 메우기로 했다. 앞서 통진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환)도 자체 제작한 소독제 30개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이광희 통진읍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여러 유관단체의 회원들이 의기투합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출입자 관리시스템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 전 손 소독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39곳을 모두 휴관 조치하고 마을과 종교단체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