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22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콘퍼런스는 유치원 교육 발전과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 의미와 방향을 찾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까'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부모, 유아교육 교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4가지 주제를 선정했으며 4일 동안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콘퍼런스 4가지 주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함께 나누는 우리 이야기 ▲학부모 참여의 오늘과 내일 ▲놀이로 풀어가는 유아 참여 이야기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참여 채널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학부모, 교직원들이 유치원 교육 참여 방법을 공유해 행복한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콘퍼런스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유아를 위한 교육 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굿홈TV’에서 활동할 대학생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GH는 주거문제 해결사라는 공사의 정체성을 담아 최근 공식 유튜브의 채널명을 ‘굿홈TV’로 변경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튜브 기자단은 GH의 주요 사업과 주거 관련 정보를 일반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굿홈TV’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3명씩 2개 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다. 활동 기간 중 활동비를 지급하며 유튜브 제작PD의 멘토링과 종료 후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GH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거주 및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2월 22일(화)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GH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GH 관계자는 “대학생 유튜브 기자단을 통해 젊은 감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GH의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며 “GH의 다양한 사업을 대학생의 참신한 시선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올해는 10월 23~25일 수원화성,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 열리는 ‘2020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여름밤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 체험, 마켓 등 행사는 열지 않는다.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화성행궁 주변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 장소에 대한 영상 해설을 볼 수 있고 화성행궁·행궁광장·여민각·행궁동 거리 등에는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수원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0일 온라인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성남시 유튜브 ‘성남tv’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개관식 영상을 내보낸다. 위례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금관악기 ‘밴드’ 교실,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교실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을 볼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1층)와 같은 건물에 있는 위례도서관(4층), 어린이가족열람실(3층), 위례아이사랑놀이터(3층), 주민자치센터(2층) 등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이 차례로 출연해 개관식을 기다려온 주민들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성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2년간 210억8800만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199㎡ 규모의 복합청사로 건립됐다. 2015년 11월부터 4년 6개월간 단층짜리 가설건축물(위례동로91)에서 전입신고, 사회복지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하다가 지난 6월 1일 이곳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개시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故김성열 아카이브 영상–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별세한 연극인 故김성열을 추모하며 수원의 인적, 물적 문화예술자원을 돌아보고 수원연극축제를 중심으로 그의 업적과 활동을 돌아보고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연극축제는 민간 극단을 중심으로 시작해 국제적인 수준의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관단체와 명칭의 변화를 거쳐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수원연극축제와 연계해 상영회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5년만에 처음으로 수원연극축제가 취소됐다. 이에 재단은 수원연극축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상영 및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무화재단 관계자는 "민간에서 1996년 ‘수원성국제연극제’를 기획하면서 현재의 수원연극축제를 있게 한 故김성열의 활동을 통해 수원연극의 흐름과 함께 수원연극축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18년 수원화성에서 경기상상캠퍼스로 공간을 옮겨 개최되고 있는 ‘수원연극축제’가 초기 故김성열의 '자연, 성, 인간' 이라는 주제를 현재적으로 재해석해 이어져 오고 있음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