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서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원대에서 2540만원대로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 2000여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신청은 6월 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6월 15일~1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1일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주택수명 100년을 목표로 구조체의 수명을 늘리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으로 건설‧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명 주택은 기존의 벽식 구조를 기둥식 구조로 변경하는 것으로 세대내 평면 변경 및 배관‧설비 교체가 용이하고 재건축 횟수를 줄임으로써 철거로 인한 건설폐기물 감소 및 신축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이다. 세대내 가변성의 확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Life-Cycle 및 Life-Style 변화와 미래 신주거문화를 적극 반영할 수 있어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 GH는 구체적 실증을 위해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A3블록(518호)을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경기도형 기본주택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지구 A3블록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6월 설계공모 공고해 11월 당선작 선정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보편적 공공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득·자산·나이 제한 없이 무주택 가구에 제공되는 기본주택에 장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