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일 ‘2020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뛰어난 수출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수출기업 16개사를 표창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행사는 열지 않는다. 도는 주식회사 아시아비엔씨 등 수출 혁신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기업 14개사 및 공공기관 2곳 등 관계자 총 16명에게 ‘수출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도내 수출기업 중 수출 실적이 우수한 92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성적을 거둔 ㈜에이치에스테크놀로지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발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된 수출기업 인증사업으로 인증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3점의 가산점, 신인왕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유공 표창을 받는 ㈜케이에이치메디칼은 진단의료기기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직장 163개와 개인 221명 등 총 384명을 2020년 경기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매년 도세 및 지방세를 5건 이상 납부한 개인 또는 직장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성과공유제 인증기업을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하고 정부 포상의 추천 제한규정에 해당하는 자를 배제하는 등 선정기준을 좀 더 정교화 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미리 합의한 목표를 함께 추진해 달성했을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성과공유제 인증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성실납세자에는 도내 게임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성남 소재 주식회사 네오위즈와, 반도체 필수장비 전문기업인 안산지역 버슘머트리얼즈한양기공(주), 지역 내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쓰는 고양소재 오복운수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개인에는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법인에는 성실납세자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