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행궁동,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수원 문화재 야행은 여름밤 '기억'을 주제로 8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행사 개최에 앞서 우리 이웃의 기억을 수집하는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이벤트는 수원화성에서의 본인 또는 가족의 얼굴과 추억이 담긴 옛 사진과 사연을 접수한다.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의 사진과 사연을 모아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영상을 한 편 제작해 수원 문화재 야행 행사 3일간 18~23시 사이 수원문화재단 건물 외벽 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으로 수원야행 방문객 누구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SNS(인스타그램 @culturenight_suwon)를 통해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구리시(안승남 시장)는 지난 17일 한강시민공원 사회인 야구장에서 새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쇄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내 야구장 3개소에 조명탑과 전광판, 외야 안전매트 등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사회인 야구 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019년 12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8억을 교부받아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사는 한강시민공원 내 사회인 야구장, 중학교 야구장, 고등학교 야구장 등 3개소에 ▲25m 높이의 조명탑 18개(1개소당 6개) ▲전광판(스코어 보드) 3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야구장 외야 3개소에 이동식 안전 매트가 설치됐다. 안승남 시장은 “야외 활동의 욕구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체력 저하와 우울증 발생 등 다양한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야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이번 준공식을 진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