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의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추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산본동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생학습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어린이창의예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지역기반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한 통합예술교육공간이다.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두 곳의 문화예술콘텐츠 상호 활용과 개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모두 60여 차례에 걸쳐, 글쓰기와 무용, 청각, 연극 등 분야별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창의형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리산상상마을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창의성 교육’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양 기관의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문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하고 있는 수원시도서관이 6일부터 ‘책나루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4~2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책나루도서관도 함께 운영을 중단했지만,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책나루도서관은 전철역에 있는 무인기기를 이용해 수원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수원역(2층 대합실 국철 입구), 수원시청역(주 개찰구 옆), 영통역(2·8번 출구), 광교중앙역(2번 출구), 망포역(4·5·6·7번 출구 방향 지하 1층), 성균관대역(환승주차장 길목) 등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도서 대출은 예약제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 모바일앱 검색 창에서 원하는 책을 입력한 후 ‘책나루 (무인)예약’을 선택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도서 대출 가능’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해당 역 책나루도서관에서 신청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한 사람당 2권,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대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 무인도서반납기, 6개 책나루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