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취임 후 첫 경제분야 현장 행보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은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5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김 지사가 취임 이후 긴급 민생안정 대책 추진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도를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할 혁신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반도체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바에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지금은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도민들을 위한 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일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 이후 민생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은 민생과 결코 동떨어지지 않았다"며 "반도체 산업은 주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는 혁신을 통한 질 높은 성장을 추구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공감으로 우리 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크게 발전할 기회를 만들자. 경기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및 가맹단체 관계자 75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4명, 경기도청 체육과 3명,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및 용인시체육회 관계자 8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사업추진 경과 및 참가요강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훈 경기도청 체육과장은 "대회 때는 안전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오늘 오신 분들이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석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며 "용인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나중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6월 안에 참가요강을 공지하고 7월 한 달 간 참가 신청을 받은 후 Δ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Δ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9월 23~24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1개를 6월까지 전수조사 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화성·안산·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수원시는 4개 시와 경계 지역에 경계시설물 31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했고 영통구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경계 지역, 권선구 오목천동과 화성시 기안동 경계 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된 것을 발견해 모두 복구했다. 올해는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해 경계시설물이 설치된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계시설물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 경계를 알려준다"며 "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경계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4월부터 민간병원 2곳에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의왕시 계요병원과 수원시 아주편한병원 2개 기관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2개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상 가운데 각 3개 병상씩 총 6개 병상이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돼 정신응급 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내 24시간 운영 정신응급의료기관은 현재 용인에 위치한 새로운경기도정신병원과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2곳으로 모두 공공의료기관이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민간병원으로 정신응급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2곳 외에 추가로 2곳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치료를 받지 않는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자‧타해 위험이 높은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건수는 2020년 888건에서 2021년 1148건으로 29.4%가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병상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창순(더불어민주당, 성남2)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용인 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행사준비에 애쓴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은숙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2020년) 경기도 보육환경 발전과 영유아들의 보육에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긴급보육 등 방역 일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며 "보육현장의 모든 분들 덕분에 경기 보육의 미래가 밝고 가치가 더욱 빛이 난다"라고 격려햤다. 아울러 "올해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으로 210억원이 확보돼 재원아동(정부미지원 어린이집 대상) 1명당 매월 2만원씩 지원될 예정으로 어린이집(정부미지원) 경영 안정화 지원금(77억)으로 아동 1명당 3만원이 한시적(일회성)으로 지원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창순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가정보육인 여러분들께서 한데 모여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10일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과 함께 용인 소재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아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찾아가는 소통공감실장'으로 불리우는 진 부의장은 '사랑의 연탄·이불·쌀·김장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더욱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과 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 역시 "온 국민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7천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걱정이 많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각 시‧군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를 119상황실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대형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상황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9 상황실 지휘‧통제력 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재난영상 통합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의 재난영상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영상정보와 소방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으로 통합한 지휘‧작전용 종합상황판이다. 여기에 시‧군 스마트시티센터 방범용 CCTV를 연계해 119상황실 내 종합상황판에서도 시‧군 CCTV 일괄 확인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재난별로 시‧군 CCTV에 일일이 접속해 로그인하던 불편함이 해결되고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특히 재난발생 시 재난지점 인근 CCTV 영상 5개가 표출돼 화재 등 피해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재난발생 주변 불법 주정차 등 문제 해결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경기도청의 재난감시 및 교통정보센터 CCTV와 수원, 용인 등 도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수원‧용인‧평택‧화성시 소재 매입임대 총 64호로 순위에 따라 시세의 30% 또는 50%로 임대한다. 신청대상은 무주택자이며 미혼인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이상 만 39세 이하)으로서 본인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이면 신청가능하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한다.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접수하면 된다. 최초 임대차기간은 2년, 입주자격 유지시 2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고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또는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hom.or.rk)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