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일 ‘2020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뛰어난 수출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수출기업 16개사를 표창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행사는 열지 않는다. 도는 주식회사 아시아비엔씨 등 수출 혁신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기업 14개사 및 공공기관 2곳 등 관계자 총 16명에게 ‘수출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도내 수출기업 중 수출 실적이 우수한 92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IT,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성적을 거둔 ㈜에이치에스테크놀로지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발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된 수출기업 인증사업으로 인증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3점의 가산점, 신인왕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유공 표창을 받는 ㈜케이에이치메디칼은 진단의료기기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성시가 마련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에 관내 참가기업에 바이어 매칭, 화상 시스템 구축 비용, 해외 마케팅비 등을 지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은 관내 수출 기업에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코로나19 대비책이 아닌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생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무역 상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올해 8월 기준으로 안성시 농공산품 수출실적은 12억불로 작년 대비 116% 상승, 11월은 동남아(태국,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