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경제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의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약 9000억원을 투입해 가학원 일원에 면적 약 68만㎡에 주택 약 4300호를 건설 공급한다. 시는 지구계획승인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학온지구의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와 5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정당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명품주택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회의, 실무자 회의, 보고회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수립된 이번 지구계획에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많은 공공시설이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공공청사를 복합문화복지시설로 계획해 다양한 복지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구대, 소방서(119센터) 등이 들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경기 서남부 그랜드 비전 발표회'에 참석해 경기도와 함께하는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 남부⋅서부 그랜드비전 발표회'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 지사 후보와 구형모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 남부, 서부권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했다. '경기 남부⋅서부 그랜드비전'에서는 ▲이천-용인-평택-화성의 반도체 소⋅부⋅장 벨트 ▲성남-수원-안성-화성의 클린 모빌리티 벨트 ▲안양-성남-수원-화성의 바이오 헬스케어 벨트 ▲화성-평택-안성의 글로벌 물류 벨트 조성 계획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구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 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어 ▲화성시의 교통망을 비롯한 기반시설 확충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혁모 후보는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혁신 신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과학경제복합시티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대규모 개발 사업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 서남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수도'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규모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경에는 인구 5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남부 경제 자족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 산업지도를 바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 4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신산업분야를 육성해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4년에,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지구는 지구 지정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4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의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발표했다. 해당 구역의 토지 소유자는 이달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GH는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 이후 추가편입된 지역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1년도 2월 감정평가, 4월 협의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산업구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경기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3,745㎡ 부지에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제조 및 지식기반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