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를 위한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13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시에 따르면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라는 위원회 명칭에는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이른바 '현문현답(現問現答)'의 정신이 담겨 있다. 이는 곧 새로운 민선8기 오산시정이 나아갈 길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 등 3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상진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부위원장에는 이수영 前 오산시 환경사업소장, 간사에 이상복 오산시의원이 임명됐다. 이날부터 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과제 수립에 나섰으며 이달 말까지 성공적인 민선8기 출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진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오산시민들의 뜻을 경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위원회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원활하게 시정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4일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민주, 용인8)을 비롯한 김진일 의원(더민주, 하남1)과 연구수행기관 및 도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조영민 책임연구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영향권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집중관리지구 설정(안)을 제시하고 그간 연구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 조영민 교수는 "현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은 대기오염도와 취약시설 밀집도만 고려하기 때문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질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농후하거나 향후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도 미세먼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행 환경부 지침에 따른 지정요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진일 의원은 "최근 잇단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내 건설업 관련 비산먼지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최근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권을 예측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정 교수는 "2015년 기준 전국 2만 2827건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련 민원 중 경기도가 7903건으로 34.6%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건설업 관련 비산먼지 민원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고찬석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 공간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만큼 매우 중요한 사업이나 개발단계에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발생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과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를 통해 수원대가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10개 기업이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중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 개선을 위해 수원대학교의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기술 역량을 진단 컨설팅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기술 제품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양윤기 수원대학교산학협력단장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대학교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경기강원권의 기획진단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의 제품 개발 홍보 동영상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대학교는 경기·인천·강원 권역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6월 중 세부과제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생활혁신개발과제’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연구기관의 과제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해 진단·기획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2개월, 과제당 5백만 원)에서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한 후 2단계(6개월, 3천만 원)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한다.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이유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며 "권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