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대표, 김선풍)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보급 캠페인 '무료 전통혼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55쌍의 전통혼례 비용을 지원한다. '무료 전통혼례'는 기초수급자, 장애우, 실직자, 다문화이주가정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받으며 혼례식은 서울시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한옥무대에서 11월 30일까지 토, 일요일 각 예식별로 시간 차이를 두고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홈페이지 또는 행안부 및 경기도 무료 전통혼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한글로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minsiryu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시민협력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조치로 비영리단체의 보조금과 기부금 관리 등 회계 역량을 강화해 시민사회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5월 말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그 밖에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 보급 참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을 한 단체에는 1년간 비영리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회계프로그램을 최대 1000곳에 무료로 지원하고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회계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 보조금 운영의 건전성과 사업비 정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승진 경기도 민관협치과장은 "회계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비영리단체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기획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다음달 3일까지 ‘2021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총 2억 원을 투입해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홍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협력 등 6개 분야다.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관련 서류는 이메일(gongmo@goe.go.kr)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3월 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단체로 선정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할 수 있다.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지역사회단체와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