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31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6월 10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대(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직업전문학교, 학점운영제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 중 39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별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8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 광명시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 및 학습을 보조하고 복지 업무 등을 지원한다. 주 5일에 1일 7시간을 근무하며 2022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만 9120원(간식비 포함)을 지급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비도 마련하고 행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사회 진출 이전에 경험을 쌓아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또는 광명시청 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내 한 장학회가 방송통신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재학생을 장학생 선발에서 제외한 것은 차별이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선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2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민인권모니터단은 지난해 10월 A장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방통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을 제외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 인권센터는 A장학회가 원격대학 장학생을 제외하고 있는 것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지난해 11월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도 인권센터는 A장학회에 대해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지침 중 '신청 및 선발 제외 학생'을 규정한 근거와 이유, 최근 3년간(2019~2021년) 선발 과정에서 '신청 및 선발 제외 학생'이 신청을 하거나 신청 후 선발에서 제외된 사례 여부 등을 조사했다. 또한 관계 전문가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 자문을 의뢰해 차별행위에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받았다. 이런 도 인권센터의 직권 사건조사 착수 이후 A장학회는 지난 연말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자격요건, 우선순위 등을 포함한 선발지침을 변경해 그동안 장학생 선발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