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최근 안전 시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건설노동자, 지역주민,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화재 등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겨울철은 동결·융해 현상으로 구조물 손상이 쉽고 온열 기구 사용의 급증 등으로 사고 위험이 큰 시기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도 공무원과 현장별 안전·품질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기술인이 참여하는 7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 건설노동자 노임·장비대금 지급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폭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하도급 대금, 장비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체불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 동안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 현장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4일 추석연휴를 맞아 창고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GS홈쇼핑 물류센터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취약요인 점검 ▲소방시설 확인 및 지도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작업자 신속대피, 훈련 등 자체 소방안전교육 강화 ▲관계자 안전관리 컨설팅 의견 청취 등 진행했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최근 창고시설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 제거와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