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3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행사 '에너지협동조합 원스톱체계 구축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문경희 부의장은 "전 세계적인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이 중심 가치가 되도록 패러다임 전체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부의장은 "오늘 공론의 장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만들어야 할 녹색전환 의제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 내 에너지협동조합의 태양광발전 부지발굴 및 설치, 전략판매 및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 구축방안과 2022년 태양광닥터 사업 추진을 통한 에너지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방안을 참가자들의 지혜와 토론을 통해 모색하는 자리다. 에너지협동조합 원스톱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는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상명 이사장, 정상숙 사무국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전국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 경기도 내 시민발전협동조합 임직원과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지난 26일 '남양주시 화도 농민장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화도 농민장터'는 남양주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공동체가 바로 소비하는 직거래 장터다. 직거래 장터는 지역 공동체 상생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경과 기후변화의 위기까지 대응하는 환경보존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추진했다. 직접 재배한 매실 등을 이날 모두 판매한 농민 김성칠씨는 "오랜만에 활성화된 장터를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 다음 주에 열릴 농민장터가 벌써 기대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희 부의장은 "농민 직거래장터 개소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이상기 남양주시의원, 박영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전력사업본부장, 이장범 남양주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장, 정진춘 남양주자원봉사센터장, 최상복 화도농협조합장, 홍옥자 화도농민장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