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관리소장 최명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마을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10명의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미도아파트 맞은 편 절개지 일대의 낙석방지 시설물을 도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비비추 5500본, 옥잠화 1000본, 벌개미취 500본을 식재하는 등 화단을 조성했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더운 날씨에 고된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동네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공원 내 효자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불빨래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안전순찰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다발구역 12곳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통에 담배꽁초'의 줄임말로 담배꽁초를 거리에 무단투기하지 말고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자는 당부를 담았다. 1m가량 높이의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꽁초만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시범적으로 장기 먹자골목 7곳, 고촌물류단지 5곳에 각각 설치했다. 수거함 설치는 KT&G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시가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고 KT&G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설치, 우리시는 수거함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향후에 일반쓰레기 투기 문제, 인근 주민과 상가 의견 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검토 후에 수거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철언 소장은 "수거함 시범 설치로 아무렇게 버려지는 꽁초 쓰레기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과 애연가의 편의 도모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 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주요이동 동선 분석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 분석 및 코로나19 우선방역지 분석 등 3개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 분석 내용을 보면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주요이동 동선 분석을 통해 심야 시간 유동인구현황, 취약지구도출, 범죄 발생지 분석을 통해 안심귀갓길 조성 후보지14개소, 자율방범대 순찰 후보지 51개소를 도출했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 분석을 통해 연도별 과태료 부과 추이, 연도별/내용별 민원건수, 주요 상습 민원 지역을 분석해 무단투기 우선관리 지역 후보지 27개소를 선정해 특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우선방역지 분석을 통해 코로나19확진자 추이, 행정동별/감열경로별 현황, 관외 확진자 현황 분석을 통해 현재 분석결과로 도출된 우선관리 지역 후보지 8개소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과 안전을 위해 정책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관호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지원으로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가정집, 점포 등의 소규모 리모델링, 인테리어로 발생하는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인테리어 공사 때 콘크리트, 벽돌, 타일, 유리 등의 불연성 폐기물을 전문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게 지난 4월부터 전용 마대 3개 종류를 제작·공급 중이다. 전용 마대는 시중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규격별로 5㎏짜리 340원, 10㎏짜리 660원, 20㎏짜리 1200원이다. 이들 마대에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담아 집 앞, 상가 앞에 내놓으면 동별 청소대행업체(총 16곳)가 수거해간다. 종전에 사업장폐기물 수집업체에 처리 비용(5t 기준 92만원 가량)을 주고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은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적환장(1950㎡)에서 선별 작업을 한 뒤 파쇄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무단 투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를 업체에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폐석면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안성,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단속한 적은 있으나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단위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악성 중피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2009년부터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금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해체 과정에서 많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한 처리가 중요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등록정보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3,913동의 석면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 석면 건축물 2만2705동 가운데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철거현장, 야산 등에 폐석면 무단투기와 매립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미이행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지정여부와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수집·운반업체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석면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 사전조사 실시 후 관할 행정기관에 건축물 철거·멸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8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단독주택, 원룸 등이 밀집한 수정구 태평1동, 수진2동, 중원구 성남동, 중앙동, 금광1동, 하대원동, 분당구 정자동, 구미동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다. 스마트 경고 시스템은 인체 감지 센서, 경고 음성 안내, 24시간 영상 녹화, 태양 전지판, 야간 조명 기능을 갖췄다. 쓰레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입니다.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구역입니다.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성 안내 방송을 한다. 녹화한 영상은 시스템이 설치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의 영상판독 전용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인적사항이 확인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만~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양심 거울, 방범용 CCTV, 경고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가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과 전염예방을 위해 마스크의 사용이 늘어났지만 “집에 바이러스가 들어올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용된 마스크가 공원, 아파트 출입구, 지하철 역사 등에 마구 버려지고 있어 환경오염과 도심청결미관 등 이기적인 양심에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김포시(자원순환과)는 아무 곳에나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하는데 많은 힘이 든다면서 사용한 마스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전염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며 집 밖에 버리는 등 지나친 과민반응은 불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내 집에 바이러스를 들이지 않겠다는 왜곡된 인식으로 도시미관과 청결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폐시멘트가 포함된 오염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들을대거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환경법규를 위반해 특사경에 고발된 업체들을 집중 수사한 결과 84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대기분야 48건 ▲공공수역 폐기물 유출 등 수질분야 9건 ▲폐기물 무단투기 등 폐기물 분야 8건 ▲대기총량 미신고 등 수도권 대기환경 분야 8건 ▲기타 환경 관련법 위반 사항 11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반도체 관련 부품 등을 제조 하는 김포시 소재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플라스틱 성형시설을 운영하면서 배관이 절단된 방지시설을 부적정하게 가동하다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의왕시 소재 B건설업체는 상수도 배관 교체공사 중 폐기물에 해당되는 폐시멘트가 포함된 오염수를 우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에 방류하다 덜미가 잡혔다. 여주시 소재 C업체는 산 아래 도로변에 폐전선 등 사업장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사항이 적발돼 시로부터 조치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연중 ‘나무 심을 숨은 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이 찾아낸 자투리 공간에 나무를 심고 녹지공간을 넓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동네 구석구석 자투리 공간, 노는 땅, 쓰레기 무단 투기로 미관을 저해하는 공간 등이며 국공유지, 시유지 등 모두를 포함한다. 위치와 면적, 식재 희망 수종과 수량을 적은 신청서와 위치도, 현장 사진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시는 대상지의 현황, 식재 가능성과 타당성, 관리 용이 여부 등을 따져 지역 주민이 발굴한 곳에 '미세먼지 먹는' 나무를 심을 계획으로 식재 시기는 매년 3~4월, 10~11월이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숲 1㎡는 여름철 한낮 온도를 1.15℃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 한명 한명의 관심이 모여 찾아낸 숨은 땅에 심는 나무는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