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4일 열린 '6월 열린 회의'에서 민선 7기의 지난 성과를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민선 8기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닻을 올렸다. 열린 회의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19개 동장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19 실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회의는 먼저 지난 2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공유한 데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2022년 코로나19 유공 정부 포상' 대상자인 박명희 시흥시 보건소장에 포장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 57만 대도시 진입과 함께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함께 달려온 각 행정 시책을 돌아봤다. 특히 ▲K-골든코스트 구축을 비롯해 ▲지역경제 버팀목 시흥화폐 시루 유통 ▲ 11만여개 일자리 창출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경강선 개통으로 체계적인 광역교통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등의 굵직한 성과와 더불어 이를 통해 인정받은 매니페스트 공약 이행평가 3년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임병택 후보는 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하며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다"며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4년간 시흥시장으로 임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거북섬 시화MTV 개발을 통한 시화호 가치 제고,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 경강선 개통으로 균형발전 도모, 2년 4개월간의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토대 삼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로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하며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한 10대 미래비전으로는 ▲공교육과 마을교육,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개발로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구간 내 '매화역(가칭)' 신설이 확정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매화역 건설사업을 최종 승인했다"며 "매화역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시흥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이라고 밝혔다. 매화역은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으로 시흥시청역과 KTX 광명역 사이에 건설된다. 임 시장은 "매화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동부권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화역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매화동은 광역철도 교통 사각지대로 그간 지역 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극심했다. 매화역이 신설되면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입주기업,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강선(시흥~성남)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매화역은 광역철도 2개 노선이 정차하는 더블역세권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매화역 건설 비용과 향후 운영 손실 비용은 시흥시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철도 건설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