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대학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올해 2단계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올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필수로 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부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2단계로 확대한다. 첫 시행된 지난해 1단계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등이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능 학생은 지난해 3852명에서 올해 4815명으로 늘게 돼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이달 중순 안산시청 및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해 추진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지원 학생은 공고일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는 등록금 환불 대학에 대한 지원예산이 3차 추경에 신규 반영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에 4260억 원, 고용안전망 강화에 658억 원 및 청년지원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마스크 및 방역 물품 구입 지원에 8 5억원 등 교육부 소관 사업에서 5053억 원이 증액됐다. 박찬대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등록금 반환 등 학생에 대한 지원 노력을 한 대학에 한정해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활용한 2718억 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예결위 심사를 거치며 최종 1000억원이 이번 3차 추경에 반영됐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학생과 대학에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은 “당초 교육위에서 제시한 예산이 전액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선 대단히 아쉽지만 이번 추경을 통해 대학들이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취업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도는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생만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에게도 확대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도내 청년들의 고용위기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정책은 도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도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