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1970억 원의 127%인 2513억 원을 집행해 전국 234개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전력을 다해 노력한 결과 목표액 대비 532억 원을 초과 집행해 최근 3년 내 최고의 집행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예산과, 민간의 소비·투자와 연결되는 예산 집행을 위해 전부서 국·과장이 참여하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월 2회 이상 열어 예산집행의 우수사례 발굴과 집행부진사업의 대책 마련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지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사각지대 지원, 코로나19 휴업점포 재개장 지원 등의 예산을 집행해 민간에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신속집행 지침과 선금집행 특례를 활용해 비품·물품구입의 선지급·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공사·용역은 공정별로 선금과 정산금을 우선 집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모든 공직자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생활안정 도모와 지역일자리 안정을 위해 월 50만원씩 2개월 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고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예산 6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약 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업-휴직자 ▲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업 ▲예술인-공연스태프 등 예술-공연업 등이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2~3월분은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4월분은 5월 1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서 등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용 사각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