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는 두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에 도전한다. 시는 28일 환경부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를 통해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입파도, 국화도 총 8개의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최종 인증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단순히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함으로써 주민과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특히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여타의 제도들과 달리 별도의 용도지구 설정이나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제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전국에 총 13개 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한탄강이 유일하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는 선캄브리아시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까지 전 시대를 망라하는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자원 박물관으로써 손꼽힌다.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국제학술논문(SCI)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으며 수도권 대표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발판 삼아 오는 2023년까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해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경기바다 특화거리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상품을 운영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역주민 주도로 역사·먹거리 체험 등 특화자원을 개발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기바다 특화거리 활성화 시범사업' 당시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개발한 것이다. 우선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에서는 빨강등대 앞 자판기를 통해 5천원에 체험꾸러미(키트)를 구매해 체험하면 된다. 체험꾸러미는 ▲필름 카메라 ▲오이도 바다 비누 ▲조가비(조개) 사진꽂이 ▲오이도 자개 썬캐처(인테리어 소품) ▲조가비(조개) 무드등 등 5종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빨강등대 1층에 있는 오이도등대공방에서 체험꾸러미 제작 체험을 하고 싶으면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오이도등대공방 상품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바다 여행주간 내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꾸러미인 필름카메라로 오이도의 매력을 찍으면 오이도등대공방에서 해당 사진을 현상해 보내주는 행사도 병행된다. 전곡항 낭만선셋 요트투어 상품은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지역상권에서 식사하며 골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일 수원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기도 홍보를 위한 '2022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에 경기 관광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20명으로 시작했다. 올해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총 18개국에서 2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올해도 활동명으로 사용하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등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이날 오후 수원화성 어차 탑승 및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둘러보고 다음날 행궁동, 용인 한국민속촌, 광교 등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향후에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취재(7월‧단체), 케이(K)팝 투어(8월‧개인), 청정계곡(9월‧단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10월‧개인), 비무장지대(DMZ) 평화투어(11월‧단체) 등 5번의 여행이 예정됐다.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캠핑 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홍보관을 서울, 울산, 창원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 도는 5월 21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25일 잠원 한강공원 등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관광 홍보관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월까지 기차역·기업·쇼핑몰·휴게소 등 전국 주요 생활지 중심으로 ▲6월 전북, 광주광역시 ▲7월 안산, 시흥 ▲8월 강원 ▲9월 충북, 충남 ▲10월 경북, 경남을 찾아간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방문객이 종이 여권을 받아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받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는 '경기관광 여권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탑승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부에서는 이벤트 전문가를 섭외해 기다리는 방문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쪽지(보물) 찾기, 경기관광 퀴즈 등의 이벤트를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16일 열린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아라뱃길, 전호산, 백마도를 연결하자는 제안을 했다. 오 의원은 "김포시는 굴뚝 없는 관광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한계성의 어려움이 있지만 치미한 준비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관광 산업, 더 나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 활성화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포시는 "아라뱃길, 백마도, 전호산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 서울, 수도권 도시와 가장 인접한 곳이며 교통 조건이 가장 유리한 여건에 위치해 있다"며 "장기동 라베니체, 운양동의 아트빌리지, 생태공원, 하성의 애기봉 등으로 거점 관광지로 관심을 유도하여 확대 유입하는 관광 활성화의 전략적 재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강현 의원은 이를 위해 "아라마린 페스티벌,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 릴레이 평화 물길 트레킹, 평화온라인노래자랑, SNS미션 챌린지, 온라인 수상레저교육 등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근 지자체와 차별화된 김포시만의 특징을 살린 충분한 여건을 마련한 해양레저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특구로 나아가는 목표를 세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지자체장 수상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정치에 입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홍보행정관을 비롯해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지난 2018년 제13대 시흥시장으로 취임해 현재 새로운 시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도 현장에 천막시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역 주도 도시개발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출범,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전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주도성장도시 실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일 고양시 관광의 열린 플랫폼이 될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준비, 고양관광정보센터 실내 행사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SNS 온라인 송출 등을 함께 진행해 실내 참여자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내는 크게 11개의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 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 체크 및 뷰티 상담 등 의료 체험이 이뤄지는 의료관광코너로 구성했다. 또한 관광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회의실과 SNS 관광마케터 활동을 지원할 미디어 창작실, 여행 전용 서적으로 특화된 여행자 북카페, 가상현실에서 게임으로 행주산성을 만나보는 관광VR존 그리고 버스킹과 각종 이벤트 공간 고양옥탑방이 포함됐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기점으로 한 고양시티투어와 고양관광서포터즈들이 추천하는 개성 있는 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11월 13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문화·환경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기존 일자리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관련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2020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란에서 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mjlee1101@korea.kr)과 팩스(02-2680-2770)로 제출하면 된다. 시청 일자리창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11월 20일 서류심사를 시행하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 발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상은 노력상 30만 원부터 금상 300만 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관계부처의 ASF 방역실태 점검과 관할부대 출입절차 협의를 완료하고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우선인 만큼 시는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재개 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민통선지역내 ASF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11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광이 중단된 직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ASF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야생멧돼지의 관광지 유입을 막기 위해 민통선지역 1번 국도를 따라 3.2km에 달하는 차단울타리도 설치했다. 또한 도로 주요지점과 관광지에 차량소독시설 12개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모든 지점에 방역매트와 대인소독시설 14개소를 설치하는 등 ASF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에는 파주시, 철원군, 고성군 3개 시·군이 임진각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DMZ 관광재개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파주는 대한민국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이 주최/주관하는 ‘202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광역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분야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산업 육성을 위해 열린다. ‘202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문화·관광 등 분야 상품화가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2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정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 http://www.gosims.go.kr)에서 신청받고 있다. 참가자격으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광역시) 소재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자(이전·창업 예정자 포함)로서, 관련 분야 사업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총 1억1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포상금액은 1000만 원과 사업화 자금지원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에는 포상금액 500만 원과 사업화 자금지원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10편을 시상한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