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음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 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정왕동 2731-3번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일~2일) ▲카약(8월 4일~5일) ▲바나나 보트(8월 11일~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일~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 ․ 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임병택 후보는 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하며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다"며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4년간 시흥시장으로 임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거북섬 시화MTV 개발을 통한 시화호 가치 제고,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 경강선 개통으로 균형발전 도모, 2년 4개월간의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토대 삼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로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하며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한 10대 미래비전으로는 ▲공교육과 마을교육,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개발로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서핑)'를 운영한다. ㈜웨이브파크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해양레저아카데미(서핑)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선도 도시인 시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서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카데미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생(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인데, 서프보드의 길이를 감안하면 안전상 신장 150cm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주중에 3개 타임, 주말에 7개 타임으로 운영된다.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서핑을 처음 접하는 것을 감안해 지상에서 서프보드 이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인공서핑장에서 전문 강사진의 서핑 수업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서핑은 여름철에만 즐기는 해양스포츠로 인식이 돼 있으나 시흥의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은 늦가을에도 서핑장 내에 미온수가 공급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라도 운영 기간 동안 이용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해양레저 아카데미 신청을 한 유소년 서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