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아파트 경비 및 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돕고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에서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사례를 개선하고자 공동주택의 노후도와 개선 효과 등을 평가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아파트 단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기존 휴게시설이 없는 신규 조성을 위한 비용, 기존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비용, 비품의 교체·구입비용을 지원하며 경비원 또는 청소원 휴게시설 각각 1곳당 최대 500만원씩, 단지당 최대 1000만원 범위(경비 500만원, 청소 5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시청 별관 5층 주택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GTX-A 개발로 지하 약 80m 암반층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도시 수자원으로 활용한다.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 관리 용수와 대화천 수질 개선, 쿨링&클린로드 시스템 도입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 킨텍스역 인근에는 대화천과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다수의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이 자리해 대규모 유출지하수 활용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유출지하수 활용을 대곡역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천 인근 유출지하수 호수공원 2.4배 규모…생활용수 ‘적합’ 판정 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35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는 총 40억 7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킨텍스역 4번 환기구에 유출지하수 이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3년 지하수법을 개정해 유출지하수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기술·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앞서 일산서구는 지난해 7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대유행에 모든 시민의 백신 무료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고, 예년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때의 의사환자 분율과 비교하면 2016년 86.2명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7일 설명했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감기와 달리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을 접종하면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한 531곳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미성년자),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임신부)를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예술가들의 입주창작공간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오는 2월 1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의 규모로 가학로85번길 142에 조성됐으며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는 광명시 예술가 누구나 대관 신청 후 사용 가능한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공연·조형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사용되며 시민과 관광객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시각·복합예술 장르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인 창작실 3개소와 3~6명으로 구성된 예술팀이 작업 가능한 단체실 1개소에 입주할 개인·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개인실 약 12㎡, 단체실 약 28㎡ 공간을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1996~2005년생 청년으로 관련 대학 재학·졸업생과 예술 활동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 예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6일 무안 여객기 사고 지원에 참여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장과 임원 7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특례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방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타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신규 단원 모집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024년 완주군 호우 피해 복구와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 등 화성특례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화성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재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제298회 정례회에서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흔히 보이스피싱으로 많이 알려진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기통신을 이용해 금융기관 등을 사칭,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범죄 행위를 뜻한다. 이 같은 범죄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에 김정중 의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에는 시민 보호를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시책 수립, 금융사 및 전기통신사업자의 예방 시책 참여,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김정중 의원은 조례 통과와 관련해 “이런 범죄는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 지원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경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제4기(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십’이 시작됐다. 6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6주간에 걸쳐 인천시의회 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제1기부터 지난해 제3기까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체험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 이에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돼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비롯한 현장 체험,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작성 등의 직무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인턴십 참여자들에게는 대학별 내규에 따라 학점 부여와 실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의정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와 지방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4기에는 조례안 성안, 예산 분석, 민원 장 체험 등 의정 실무 중심으로 프로그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품질평가는 전국 1816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실태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제공인력 관리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철저한 행정 관리와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관내 4개 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A등급 중 상위 10%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485만원과 우수기관 현판을 받게 됐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남양주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국가 인증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혁)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마을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은 빈 병을 재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반짝이는 전구를 넣어 멋진 크리스마스 조명을 만드는 수업으로 수업에 참여한 18명의 주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화려한 조명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난 5일에는 ‘자연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7명의 아이가 참여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과 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풍선아트 ▲인체 크로키&어반스케치 ▲노벨문학상 한강 읽기 ▲생각 정리 엠비티아이(MBTI) ▲감정 아로마테라피로 마음 치유하기 ▲자연을 벗 삼아 문학산 연경산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마감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광객과 기업체 바이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 우수 숙박시설 선정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녹색등급으로 지정받은 업소이며 녹색등급 지정 여부는 평택시청 누리집 > 분야별정보 > 청소/환경/위생 > 식품위생 > 서비스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중점 평가 항목은 △객실의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관리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업소 운영 물품이 제공되고 평택시 블로그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기업체 연계, 각종 행사와 박람회 개최 시 우선적인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 인증 절차를 통해 품격 높은 숙박업소를 발굴하고 선정된 우수 숙박업소의 자긍심을 높이며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숙박문화 개선 및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