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행복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GH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을 포함한 경기도형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나 일부 단지에서는 주민공동시설이 제대로 활용되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주민공동시설의 관리와 운영 미흡, 특정 단지에만 집중된 지원으로 일부 입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고덕 행복주택의 경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울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소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된 배경과 과정이 불명확하다”며 “경기도 내 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되어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옥순 의원은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하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공동시설의 효율적이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24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4건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구 의정활동과 정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는 정명근 시장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잘된 점은 격려하며 부족한 점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성남 출신)은 1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이사장의 권한 남용으로 학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문제가 불거진 배경은 년초 해당 학교의 이사장의 부당한 인사 개입과 성적 조작 지시가 발단이 됐다. 이사장은 교감 인선 과정에서 학교 내부의 자율성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교감을 임명하려는 시도를 한 정황도 발견됐다. 또한 담임 교사 배정에도 무리하게 개입하며 특정 교사를 자신의 의도대로 배치하려 했고 심지어 교사들에게 성적 조작을 지시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 성과를 부풀리려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문승호 의원은 "이사장이 인사와 성적 관리를 좌우하려는 행위는 권한 남용이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해당 이사장이 교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고 모욕적인 발언을 반복하며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사장의 입맛대로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영향력을 극대화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는 화성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가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취약·위기 어르신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의원은 “서남부권의 노인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지역이 나타나 노인친화도시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의료 요양등 지역돌봄의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은 첫째,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돌봄서비스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도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초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성있게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으나 향후 지역 기반의 공적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가 최근 논란이 된 특수교사 사망 사건 등 교육계 현안 문제를 거론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은 11일 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여러 현안에 대한 질의와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은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사전 예방 활동 강화와 근본적 개선 방안 촉구 ▶북부교육청 장학사의 시국선언으로 대두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어 조현영(국·연수4) 부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 중학교 배정 시 다자녀가구 우선 배정과 입주 시점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정종혁(민·서구1) 부위원장은 ▶교육지원청별 교직원 음주 운전, 성범죄 등 비위 근절 방안 마련 ▶부서별 범죄 현황 통계 상이함과 자료 부실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남부지원청 교육혁신지구 관련, 미추홀구의 역사적인 자산 등을 활용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상(민·남동구3) 의원은 ▶동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네트워크 추진 현황과 함께 내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의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이후 민간운영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대하여 좋은 참고가 됐다.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의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줬다. 운영비의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서 체육시설의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의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 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학교 운영의 선진 사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LH가 제작한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행동요령"의 일부 오류를 발견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 내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된 지침을 개발해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유독가스와 화학적 위험성을 수반하며, 특히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와 불산 노출 위험성이 커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제공한 가이드에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재 시 초기 대응에 나서는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충분한 보호 장비 없이 진화 작업에 나설 경우 생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며 대응 지침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침 보완을 위해 ▲ 유독가스 위험성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충분히 명시 ▲ 안전한 주차장 설계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침 제공 ▲ 화재 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국제협력국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김미숙 의원은 “국제협력국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 대전환 포럼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추진하면서도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할 때, 국제협력국에 대한 인력 및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외교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외교부와 협력하여 국제관계 대사를 위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직 외교관 위촉 등 고급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 국제교류 협력 증진 조례를 언급하며 “자매결연 체결 시 의회 의원 참석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의원 참여가 저조하다”며 “국제협력국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원들의 국제교류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9일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화성시 시민추진단 발대식(화성시청 대강당)에 참석해 2027년 전국체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발대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김종복,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유재호, 위영란, 의원을 비롯해 시 체육회장·관계자, 공단 이사장, 도 체육회장·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화성시민의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모두가 노력하면 2027년에는 전국이 감탄할 화성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전이 시민 결속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이는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기회라고 평가받는다. 화성시의회 또한 시민추진단과 협력해 화성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체육대회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사회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성남시의회 SNS 채널을 구독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수능 응원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성남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학업 기간 내내 고생하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