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10대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사전 교육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 학교를 선정해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약사가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항생제 바르게 사용하기 ▲약의 내성, 이상반응 등 약물 안전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중독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최근 마약류 사범 연령대가 점차 어려짐에 따라 마약의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보건소 장준영 소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약물 사용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라며 “이 시기에 형성된 인식과 태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한 약물 사용을 지속하는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약물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청소년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결과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증액 편성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방제품·생활가전·화장품 제조업체 등 총 12개 사로, 각 기업이 ‘숏폼, 홈페이지(또는 앱),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중 하나를 택해 진행하고 이에 따른 소요 비용을 최대 2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별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가동 훈련도 진행하며 동별 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여름철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논현경찰서와 남촌동 354-4번지 일원(210,853㎡)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CPTED) 적용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 달맞이길(둘레길) 조성 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달맞이길(둘레길)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안심반사경’, ‘도시가스 가시배관’, ‘LED 위치표지판’ 등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동 일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영유아 난청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언어 및 뇌 발달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연중 지원한다. 구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선별검사 결과 재검 환아에 대한 확진검사비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난청으로 진단받았으나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도 개당 135만 원, 2개까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선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1천 명당 1~3명 정도 발생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높은 발생률을 보이나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정상에 가까운 언어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생후 1개월 이내 모든 신생아는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선별검사 결과 재검 환아는 생후 3개월 이내 난청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최종 난청으로 진단받으면 생후 6개월 이내 보청기 및 언어 발달 검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단장 행정부시장, 이하 ‘비상대응 TF’)를 통해 최신 관세정책 정보와 TF 기관별 관세 대응 현황 등 관세 관련 종합 정보를 관내 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미국이 국가별 추가 관세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 간 본격적인 관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당분간 정부의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지역 주요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역본부 등의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TF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4월 18일 비상대응 TF의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 대상 관세 정보제공은 18일 개최된 실무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당시 참석 기관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기업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자원봉사 배움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교육 강사, 환경 전문가, 토탈공예, 미디어 홍보 활동가, 전통 놀이 활동가, 정리 수납 상담 등 6개 분야의 전문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97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80여 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수료생들은 향후 각 분야에서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 배움 대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22명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해 온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수질오염사고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장수천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모의 방제 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경유를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유류가 인근 우수관로를 통해 장수천으로 흘러드는 상황을 가정해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오일휀스, 흡착포, 흡착 붐, 유처리기, 수질 측정 장비 등 방제장비를 사용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오염확산 모니터링과 최신 방제장비 시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장수천 중·하류에 대한 수질오염 사고 대비 항공감시도 병행했다. 방제 훈련 후에는 자연보호남동구협의회, 환경모니터링봉사단 등과 함께 장수천의 깨끗한 수질 보존을 위한 장수천변 정화 및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구민의 안전과 깨끗한 수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난감, 도서, 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 물품과 화장품, 음식물, 위험한 물품은 판매되지 않는다. 장터에서는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10리터) 1매로 교환하는 행사와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서구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4월 30일(오전 9시)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300호, 총 500호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입주자는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다르고 중복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4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한 자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배우자 소득 포함 시 200% 이하), 총자산은 임대의무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