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전문 식생활교육관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용 공간 ‘광명시 식생활교육관’을 조성한다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의 필수 요소를 올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0년 ‘광명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시민과 청년 대상 교육 수요가 늘어나며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전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1월 2일 착공, 오는 4월 준공,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관은 철산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136㎡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는 조리교육실,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운영되는 교육장과 냉장고, 냉동고, 오븐기, 식기 소독기·세척기, 세탁·건조기 등을 갖춘 준비실로 구성된다. 센터는 교육관에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조리 실습 교육 ▲식생활 자립이 필요한 청년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요리 교육 ▲전통 식생활 장 담그기 발효 교육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 건강식 만들기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교통·응급의료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26일 첫날,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책 및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명절 연휴 동안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 교통 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해양경찰을 격려했다. 특히 을왕리에서 고립자를 신속히 구조한 이찬기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직업적 사명감과 시민을 위한 사려 깊은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를 방문해 위기 여성 상담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계산시장에서 상인연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시민들이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자작나무 명품숲'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자작나무 명품숲 주차장 및 안내소 주변에서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젠과 등산스틱 등 장비 착용에 대한 안내방송이 연신 이어졌다. 관리소 관계자들도 등산로 입구에서 "통제 구역은 절대 출입을 금지해 달라.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대 출동도 어렵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작나무 숲 등산로 입구에는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등산객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했다. 6ha 규모의 '자작나무 명품숲'을 지정·관리하고 있는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총 9개의 등산로를 조성했다. 이날 관리소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 등산로는 출입을 통제했다. 소나무 숲이었던 '자작나무 명품숲'은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인해 벌채한 후 1989년부터 1996년에 걸쳐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 이후 2008년부터는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관리되면서 아름다운 숲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이어 2012년부터 숲속교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 경기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30%를 할인해주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 지원, 중소기업자금 전년 대비 2500억원 늘어난 2조원 지원. 계엄 사태 이후,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고환율로 인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경제실, 기획조정실, 경기신용 보증재단 등 관련 실국과 관련 공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관광협회·중소기업 등 민간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12일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 원칙 아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①중소기업·소상공 ②투자·수출 ③관광 ④재난 ⑤농축산 ⑥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 현장을 총 8차례(첫 회의 포함 9차례) 찾아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상민생경제회의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투자·수출 분야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급의 福(복)’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지역에 관계없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총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모처럼 긴 휴가를 얻은 소비자들이 배달특급 할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에 참여할 농업인을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농업인이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만 하더라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바이오차(biochar) 투입 시에도 활동비를 지급한다. 중간물떼기란 모내기 이후 2주 이상 물을 빼 논바닥이 갈라지게 말리는 작업을 말하며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논물을 2~3cm 정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 감축에 효과적이다. 바이오차(biochar)는 목재 등을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로 농경지에 뿌리면 공기 중 탄소를 잡아 온실가스 감축과 토양개량 효과가 있다. 지원 자격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논벼를 20ha 이상 영농하는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활동비 지원 단가는 ha당 중간물떼기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8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자 참여 아동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한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업해 매년 아동의 의견을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및 중학교 재학생 등 18세 미만 아동이 해당한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2월 1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권리 홍보 및 캠페인 기획 ▲어린이날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위촉장 수여 ▲봉사 시간 부여 ▲문화탐방 등의 기회가 마련되며 우수활동 위원에게는 표창이 전달된다. 한편 시흥시는 2019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12월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외국인 주민에게 ‘2025학년도 외국인 아동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했다. 그동안 외국인 아동에 대한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아동이 개별적으로 입학 절차를 밟거나 그 과정에서 입학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 기회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꾸준히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 정보가 제공돼 ‘2025학년도 외국인 아동 초등학교 입학 안내문’을 통지하게 됐다. 이번 입학 안내문 통지 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에 출생한 시흥시 체류 외국인 아동 총 396명(20개국)으로 90일 미만의 단기 체류자는 제외된다. 입학 안내문에는 입학 학교명과 연락처 등의 정보 기재란이 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국적별 언어로 번역돼 제공됐다. 특히 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위한 문의처도 안내했다. 한편 시는 다-가치유스센터(시흥시 군서로50번길 6-1) 운영을 통해 한국어 집중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교실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만 60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나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서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광명노인회관(소하로196) 3층에, 센터 광명동 분소는 시민건강증진센터(광명로 942-1) 3층에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연간 계획에 따라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약 1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치매간이 검사 후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검사를 받았더라도 국가에서는 1년에 한 번씩 검사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으로 치매 전단계인 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일 때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인지 재활로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고위험군인 만 75세 어르신과 독거노인은 검진을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그 혜택을 안내하고 기업들이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KOTRA경기지원단,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금 및 금융 ▲수출 및 판로 ▲기술개발(R&D) ▲기술보호 등 분야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각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방법, 지원내용, 자격요건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실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