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 탐방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된 지역 연계 특화사업이다. 특히 구는 학생 수송 버스 지원, 워크북 활용, 마을해설사 배치를 통한 사전·사후 교육 등을 운영하며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숭의목공예센터, 송암점자도서관, 은율탈춤보존회, 인천무형유산전수관, 미디어파크 등 관내 10여 개 기관과 연계해 총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용학초등학교 3학년 8학급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총 11개교 65학급, 1469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 탐방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다음달 6월 12일까지 반려견 순찰대 ‘우리마을 댕댕지킴이(가칭)’로 활동할 반려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로 선발된 반려 가족은 반려견 공중 예절을 전파하고 동물보호법과 생활안전 활동 수칙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는 50가구를 선발하며 심사 시 ▲반려견의 기본 명령 수행 ▲외부자극 반응 ▲산책법(리드워킹)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반려 가족은 6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주 2회 이상 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가칭으로 지어진 ‘우리 마을 댕댕지킴이’ 활동명은 선정된 반려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는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 또는 서구청 ‘우리마을 댕댕지킴이’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정책과 축산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내 어린이집 2곳에 창문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돼 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인천시에서 관리구역으로 지정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23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2024년에는 노인 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추진한다.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는 기존 시설에 손상이 없도록 창문에 판넬과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실외 공기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필터링해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실내 미세먼지 노출도를 줄이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이병철)는 지난 8일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사업의 하나로 올해는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등 신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분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방지한다. 동은 2020년부터 총 229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전달, 안부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해왔으며 올해도 가꾸기 수월하다는 평을 받은 수국을 반려 식물로 지원한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반려 식물 사업으로 대상자분들이 우울감을 경감시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소외되는 외로운 이웃 없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인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롯해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연극이 주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 장영남 배우는 개인 일정으로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후 다른 홍보대사들과 함께 공식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진 집행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 대응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구는 장마철 전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53세대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171개, 차수판 272.4m를 설치하는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이와 함께 침수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워터댐 4100개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민관 합동 대피 훈련 및 수중펌프(양수기) 가동훈련도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력과 협업 체계를 동시에 강화했다. 아울러 폭염 대책 기간(5. 20.~9. 30.)을 앞두고 구는 올해 그늘막 14개를 추가 설치해 총 229개의 그늘막을 지난 1일부터 조기 운영 중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 87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완료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신속한 재난 대응 사업 추진과 예방시설 정비, 현장 중심의 합동 훈련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2025년 글로컬 문제해결 AI·디지털 학생 학술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팀과 지도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학술동아리는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약 8개월간 공감 기반 문제 발굴, 페르소나 개발, 아이디어 생성,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최종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에 접근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및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심화된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AI)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글로컬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활동이 흥미로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 5월부터 6월 2일까지 합동 신고창구를 서구청 본관 1층 지방소득세팀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년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국세청에서 소득세 신고항목을 미리 계산해 납부할 세액 등을 기재한 안내문) 및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대상자’에 대해서는 ‘모두채움안내문’을 5월 초부터 순차 발송 예정이다. 안내문에 이상이 없으면,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납부 완료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대면 창구를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는 홈택스, 위택스 등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손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되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며 수출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족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남동구 대표 이색 명소인 '청년미디어타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신규 이용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122m 높이의 청년미디어타워는 기존 남동타워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촬영·녹음 스튜디오, 전자드럼과 디제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가 참여해 공공 미술 갤러리(1층), 녹음·영상 스튜디오(2층), 다목적홀 및 미디어장비 체험관(3층) 등 청년미디어타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3층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재한 내용과 기자단의 활동 방향과 관련된 의견을 공유하며 남동구의 글로벌 홍보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일본 출신 외국인 주민 기자 아오키 하루카 씨는 “한국에서 이렇게 창의적인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배달 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식품접객업소 68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 보관기준 준수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내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상반기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및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1차 계도 후 재점검하고 미개선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