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연평점에서 봄맞이 꽃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화훼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교류를 통해 남양주 화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 회원들이 재배한 분화류 140종, 다육 40종 등 약 200여 종의 화훼류가 전시·판매되며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며 지친 일상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백준 회장은 “내가 키울 꽃을 직접 분갈이하는 이번 체험이 꽃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남양주 화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5월 31일 남양주시와 LH가 체결한 ‘신도시 기반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월 1회 정례화해 실시된다. 시는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 등 실무관계자들과 함께 △공공개발사업 입주대비 기반시설(상수·하수·난방·전기) 적기 확보 △지구별 주요 민원사항 대해 논의하고 왕숙지구내 남양주진건지구 통합에 따른 연계·교통계획 수립으로 △46번 국도 지하화 △9호선 역사 신설을 재차 요구했다.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은 전체 1604만㎡ 규모의 사업으로 약 9만 세대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효석 시청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왕숙신도시를 포함한 공공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 대기업이나 첨단산업단지가 없고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일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 버스 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을 신설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설노선은 지난달 29일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이 개통된 후 일주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 정식 운행된다. 시는 교통혁명의 원년을 선언한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E·F 노선 유치 및 B노선 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 개통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 이어 단절된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내부 버스망까지 갖추게 됐다. 오남읍과 수동면을 최초로 직결하는 해당 노선은 수동면사무소에서 오남역까지 이동하는 기존 환승 버스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1시간 이상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8일 오전 수동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98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번 버스를 타고 수동면사무소와 오남역을 왕복하는 버스 시승식도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노선 개통으로 수동, 화도, 오남 주민들에게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길은 사람과 사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일 ‘건축허가 기간 만료 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행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의 경우 존치 기간 만료 전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건축허가에 대해서는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민원인이 시공자 선정 및 자금조달 등의 요인으로 착공 시기를 놓쳐 경제적 손실을 입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건축허가 후 2년(공장의 경우 3년) 이내 착공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허가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허가 건에 대해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먼저 2022년 4월에서 6월까지 건축(신축)허가를 받은 30여 건에 대해 건축허가 기간 만료 3개월 전인 이달 중 안내문 발송해 착공신고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사전 안내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GTX-B 착공으로 남양주시가 ‘광역급행철도 시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정부가 개최한 GTX-B 착공식에 시민 대표와 함께 참석해 “74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결실로 남양주시 광역급행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착공식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지자체·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B노선 개통을 앞당긴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GTX-B의 출발’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노선이 포함되는 모든 지자체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중 시민이 참여하는 착공 세리머니 행사에 남양주 시민 대표가 참석해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GTX-B 착공식을 통해 그동안 GTX 시대를 기다려온 시민들께 그 시작을 당당히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남양주시 교통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GTX-B 착공식인 만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착공 세리머니에도 남양주 시민시장이 직접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가 교통혁명의 원년으로 명명한 2024년에 시민의 발이 될 시내버스 운영체계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남양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유일의 9개 철도노선을 보유하게 되어 장래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 주관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시내를 운행중인 90대의 시내버스 노선에 총 36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계를 벗어나 운행하는 245대의 시내버스에 대해서도 2027년까지 1014억원을 투입해서 공공관리제로 점진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의 계획을 보면 금년에는 본예산에 확보된 39억원을 투입해 화도·수동지역의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마석지선과 33번 버스 노선 등 총 13개 노선을 9개 노선으로 통합해 효율화하고 운행하는 차량은 기존 16대에서 4대를 증차함은 물론 운행 횟수도 218회로 43회 늘려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순차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교육분야 전략인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조성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14~19세 청소년에게 강남구청이 제공하는 유명 인터넷강의 전 과목 수강권 1500매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각 학교와 교육기관을 통해 지급될 이번 수강권은 강남 대치동 학원의 스타강사,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68명의 강의 2만여 개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교육 공백의 우려가 있는 차상위계층·기초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정의 취약계층 청소년과 국가유공자 가정의 청소년이 자부담 없이 수강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20년 강남구청과 맺은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업 취약계층의 청소년이 양질의 교육 혜택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학습에 차별받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해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견의 들개화 예방 △개물림 사고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 실외 농촌지역에서 생후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다. 또한 반려견의 보호 관리를 위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에 대해서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할 수 있다. 이번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130마리이며 마리당 암컷 기준 최대 40만원, 수컷 기준 30만원(10% 자부담)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자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과 일정 등을 사전 협의 후 중성화수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야생화된 유기견의 개체 수 증가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의 피해를 줄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가 맨발걷기 길 조성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한다. 남양주시는 4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단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맨발걷기 길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늘어난 맨발 걷기 수요에 발맞춰 맨발걷기 길 조성에 나선 상태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기 위해 지형에 따른 규모 및 조성방안 등을 세심히 고민하고 있다. 시는 올해 16개소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자연형 흙길 5개소와 조성 중인 8개소, 발굴 중인 3개소 등이다.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남양주 맨발걷기 길은 △금대산(와부읍) △홍유릉 둘레길(금곡동) △다산생태공원(조안면)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양정동) △별내4·5호 근린공원(별내동) 등 5개소다. 이어 △장현공원(진접읍) △사능천 산책로(진건읍) △다산중앙공원(다산1동) △오남호수공원 둘레길(오남읍) △퇴뫼산(퇴계원읍) △청학주공6단지 인근 녹지대(별내면) △궁집둘레길(평내동) △황금산문화공원(다산2동) 등 8개소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지 않은 읍면동에 대해 추가 발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지식산업센터내 제조업의 부대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남양주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실이 늘어나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규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제조업의 부대시설을 확대하는 등 기업 운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조업 입주기업체의 제품판매장에 통신판매시설을 포함하고 전문건설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설치·조립·축조하는 등의 공사로 한정)과 곤충 생산시설을 부대시설에 추가하는 등 현행 제도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이 개선·보완됐다. 그간 시는 기업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기업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여러 차례 건의했으며 이번에 시행된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개정 또한 남양주시가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성과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광역철도, GTX 및 교통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략산업 육성 등 자족성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상상 더 이상 100만 슈퍼성장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규제 개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용석만 문화교육국장 등 시 관계자 4명과 벤처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터 전문 컨설팅 기관 MYSC 김정태 대표 등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시설 라운딩 및 공간 안내 ▲센터 발전방향 및 활성화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센터의 시민 친화형 브랜딩 필요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한 킬링 콘텐츠 조성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창업가 양성 솔루션 등으로 청년창업센터 발전을 위한 맞춤형 자문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간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 조성 사례들을 검토‧반영해 창업과 소통, 배움의 공간을 두루 갖춘 남양주시 대표 청년종합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상돌봄서비스 신청 대상은 돌봄필요 중장년(40~64세)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34세)이었으나 시는 올해 3월부터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을 포함한 돌봄필요 청년 및 중장년(19~64세), 가족돌봄청년(13~39세)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올 한 해 동안 총 1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병원동행, 세탁, 맞춤재활, 심리상담 등 신청자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령기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 복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노인에 국한됐던 복지정책이 점차 청년과 중장년 등 기존 돌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 공모사업에 신규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총 90명이다. 프로그램은 단기 과정(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 과정(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 과정(5개월 이상) 30명 등 총 9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참여수당 50만원) △중기(15주,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장기(25주,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 과정으로 이수 시 최대 3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주광덕 시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부터 남양주시청 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올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북한강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세 종목을 채택해 진행되며, 종목별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프로선수, 일반인, 동호인, 학생 등 모든 수상레저 스포츠인이며, 전국의 수상레저 스포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저 체험부스, 보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남양주시 수상레저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발돋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 남양주시 생태하천과장은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치러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수상레저의 대표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을 기존 1인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58개 중‧고‧특수학교 신입생 및 타 지역 소재 학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남양주시 거주 신입생 약 1만 6000여 명은 증액된 교복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지원 대상 품목을 교복(생활복)뿐만 아니라 체육복까지로 확대했으며 관내 중‧고‧특수학교 신입생의 경우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교복 및 체육복이 현물로 지급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학교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의 경우에는 오는 12월 6일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현금(실비)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교복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복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일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일반 초등학교뿐 아니라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다만,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 기준으로 3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꿈나무들을 응원하며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2024년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아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남양주’를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으로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13일, 21일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 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및 노무관리 교육을 운영했다.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 2024년 노무․회계 관련 보육사업안내 개정사항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 △어린이집 현장에서 유의해야 하는 노사행정 △인사관리 △예산의 이해 △어린이집 회계 예산과목 구분 △결산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원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회계규칙 및 노동법의 이해,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 실무, 주의해야 하는 인사노무 사례 등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는 민선 8기 보육지원 주요사업으로 어린이집 안정 운영지원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컨설턴트를 추가로 배치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소집단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남양주시 학교(영유아)급식 지원사업 심의워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 영양교사 및 학부모운영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경기미의 1식 급식단가 지원금액과 공급업체 선정 등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믿을만한 식재료를 제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본예산으로 사업비 총 29억 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초중고 특수학교 등 449개교 8만 80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글로벌 시장개척단’(이하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시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기업을 현지에 파견하여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미국 뉴욕 △베트남(하노이, 호찌민) △CIS(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일본(도쿄, 오사카) △유럽(불가리아 소피아, 폴란드 바르샤바) △중동(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동남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 총 7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영위 기업이며, 왕복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매칭 및 섭외, 현지 시장성조사 등을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참가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진을 희망하는 기업은 본 사업에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