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여권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누리집에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현황을 표시하고 민원인 대기 번호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고양특례시 누리집 오른쪽 상단 '여권민원 대기현황'에서 여권접수 및 교부 대기자 수를 방문 전 미리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권 신청 등이 급증해 민원실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현장 방문 민원인을 위해 여권민원실에 대기 순번 발급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존 종이 번호표를 뽑아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설치한 키오스크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대기번호, 대기인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준다. 최대 3회까지 알림톡을 발송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어 민원인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종이 번호표 역시 기존과 같이 발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여권민원실 방문객이 많아 좁은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시민들께서 혼잡함을 느끼시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대기시간 동안 근처 카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수립된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하고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공간적 범위를 고양특례시 행정구역 및 교통권역으로, 시간적 범위를 2022년부터 2026년으로 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약자 현황 및 예측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문제점 ▲세부추진방안 ▲연차별 시행계획 ▲소요 재원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계획의 상세한 사항을 보기 위해서는 열람기간 중 고양시청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이고, 열람 장소는 고양시청 제2별관 2층에 위치한 주차교통과 택시운영팀이다. 이 기간 중에는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누구나 위 계획의 상세한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4차 증진계획의 수립을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실태조사 및 분석과 관계부처, 경기도 및 일반인의 의견 수렴도 거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체 유지 및 지역자원 활용에 목적을 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4년 3월 4일부터 7월 26일까지 5개월 간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의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2024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설 명절을 대비하여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세트 등을 가공·포장·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식육판매업체, 그리고 위반 내역이 있는 축산물 위생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운반 불량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을 병행하여 계도를 실시하고, 주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촉진하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부정․불량 축산물 및 축산물 이력제 위반, 그리고 한우둔갑 판매 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시료 수거 후 안전성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시장 이동환) 지난 12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고양시장의 실행 의지를 다짐하는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교육 혁신을 도모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양시 중등학교와 대학을 명문학교로 육성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교육브랜드로서 고양시를 ‘K-도시’로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에게 놓칠 수 없는 큰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이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고양특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코로나19,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 둔화세에 있는 화훼산업 재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훼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여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들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유통 체계 선진화를 도모한다. 또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열어 화훼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꽃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유통 채널 다양화, 융복합 산업 육성, 차별화된 꽃박람회 개최 등으로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 온실 현대화·자동화 기반 시설 구축… 장미 등 신품종 육성에도 힘써 고양특례시는 화훼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에 위치하고 고속도로와 공항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화훼생산지로서 재배, 유통 기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으로 원당화훼단지, 주교화훼단지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여 정보통신기술(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분뇨 관련 업체 32개소에 대해 정기 점검을 마치고 위반업체 2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업체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계․시공하는 업체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을 관리하는 관리업체 그리고 해당 시설의 분뇨 등을 수집․운반하는 업체가 있다. 점검대상은 현재 시에 등록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 10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 10개소, 분뇨수집․운반업체 12개소 등 총 32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 ▲기술인력 교육이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지도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업체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도 병행하여 점검한 결과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 2개소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생활하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2024년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를 모집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수업 협력 마을활동가’란 학교 정규교육과정 중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강사를 말한다. 마을활동가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체육 ▲인성심리·독서문예 ▲생태환경·역사 ▲진로직업체험 ▲코딩·3D·동영상 ▲기초학습 ▲기타 총 7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고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유경력자‧해당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신규 마을활동가는 ‘고양시 마을활동가 인력풀’에 등재되어 학교에 공유되고 학교와의 개별 계약 또는 위촉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 및 모집공고문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기획한 취업프로그램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 직영 청년 공간인 청취다방은 2023년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1247명을 대상으로 ‘취업확인’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43명의 응답자 중 53.9%(239명)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종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9%(116명)로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반증했다. 2023년에 진행됐던 취업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온라인 취업컨설팅 ▲면접사진 촬영지원 ▲면접정장 대여지원 외 챗 GPT활용 취업 특강 등이 있었다.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이 도움이 된 분야로는 ‘구직서류 노하우’(38.8%), ‘자신감 향상’(29.4%), ‘면접스킬 향상’(17.2%), ‘진로 설정’(14.5%) 순으로 밝혀졌다. 청취다방을 이용했던 한 청년(20대, 일산서구)은 청취다방 프로그램 참여소감에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조금 길게 돌아 갈 수도 있었던 취준기간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해 주었다”며 “2024년에도 많은 취준생들이 청취다방의 취업 지원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1월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버스회사들의 안정적 재정 확보를 통해 적자노선에 대한 축소를 방지해 시민편익을 보호하고 버스회사 경영조건 개선, 직원 처우 개선효과도 있어 시민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부터 고양시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뿐 만 아니라 파주·김포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버스 준공영제에 편입하여 운행된다”며 “합리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과 효율적인 재정활용을 달성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버스준공영제 9개 노선, 128대 적용… 버스교통 공공성 강화 이번에 준공영제를 추진하는 고양시 버스노선은 국토부 산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할하는 광역버스, 경기도 공공버스, 고양시 시내버스로 총 9개노선, 128대다. 대광위 광역버스 1000번, M7731번, M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명문 사립학교 크린루터란 고등학교(Crean Lutheran High School, CLHS)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와 크린루터란 고등학교(CLHS)는 지역연계 상생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지역인재 육성 및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크린루터란 고등학교(CLHS)는 2007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주 최고의 사립고등학교다. 약 108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교육부에서 우수학교에 수여하는 국립 블루리본 스쿨로 선정되기도 했다. 블루리본 스쿨은 각 주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거나 학생들 간 학력격차를 줄이는데 높은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교에 수여된다. 고양시는 첨단산업 육성과 자족시설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으로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돼 올해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와 해외인력 상주를 위한 우수한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마련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주산성의 자원을 재조명하여 올해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권율장군이 이끄는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또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방된 산책로,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이 문화재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마을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 행주산성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류 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지난해 12월 15일 고양시의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 삭감 예산과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방차지법' 제120조 1항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4년 예산안' 삭감예산 10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등 재의 요구 시는 '2024년 예산안' 삭감예산에 대한 재의요구 이유로 ▲지출 예산의 새로운 비용항목 추가 등 예산 편성 관련 법령 위반 및 예산편성권 침해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 ▲법정의무 수립계획 용역의 삭감을 들었다. 재의요구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 중 삭감된 세출예산 10건(시책추진, 기관운영, 정원가산, 부서운영 업무추진비는 각 1건으로 간주), 293억 6048만원, 의회가 신규 편성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와 내부유보금 예산 2건, 431억 7147만 7000원이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42조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산편성권, 지방의회에 예산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한류수변공원 산책로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한류수변공원 청음지 둘레 산책로는 조성된지 10년 이상 경과되어 유지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청음지 주변 나무 바닥 산책길(덱 로드)을 철거하고 바닥 포장을 새로 한 뒤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시는 향후 청음지 내 갈대를 정비하고 청음지 주변의 녹지대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한층 풍부한 녹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정비하는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청음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새해 고양시민을 위한 행정성과 1호로 ㈜킨텍스와 협약 사항인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우대 혜택’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시민의 킨텍스 전시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방문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킨텍스에 고양시민의 주차 우대 할인 혜택을 요청했다. ㈜킨텍스는 지역 상생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기꺼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지난 10월 고양시와 ㈜킨텍스는 ‘고양시의 주차 편의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내년(2024년)부터 ‘킨텍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고양시민은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전시 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동시에 주차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제3전시장 착공 이후 주차 부족과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협조할 방침이다. 시유지인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킨텍스를 찾는 관람객의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전시복합산업(마이스)의 중심인 킨텍스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고양특례시’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계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1월 23일까지 고양시 중·고등학생의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를 모집한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고양시만의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사업이다. 고양유니브는 2016년부터 지역 선배이자 진로 멘토로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학과 정보와 대학 생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총 201명의 고양유니브가 관내 68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2만 9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2024년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한 24학번 예비대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상의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024년 1월 23일까지이며 기타 서류는 합격 이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멘토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수료 조건 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킨텍스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킨텍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킨텍스 주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원부지 활용방안을 집중적으로 도출하고 고양시가 출자하는 킨텍스의 재무 건전성, 투자 경제성,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등에 대해 종합했다. 보고회는 6개월간의 연구를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로 자족도시실현국, 고양특례시의회, 관련 분야 대학교수, 건설사, 회계사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전문성과 확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킨텍스 전시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한 숙박, 위락, 물류, 주차타워 등 기반시설 개발을 통한 상호 전략적 성장방안 및 실질적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가 출자한 ㈜킨텍스의 경영 실행력을 높여서 동반 성장효과(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전시복합산업(MICE)도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의 실질적인 절차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6일 관내 우수중소기업 9개사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다. 시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에서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해 고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금리 우대, 시책 사업 가점 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주)레머디랩 ▲(주)밀라노푸드시스템 ▲(주)신길씨큐리티 ▲(주)에이아이태권도 ▲(주)유투에스알 ▲(주)크린스카이 ▲(주)테스콤 ▲(주)더채움 ▲(주)태일정공 등 총 9개사다. 고양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통해 경영 성과, 기술 품질, 직장 복지,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9개사는 첨단 장비 제조, 인공지능 접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및 콘텐츠 산업 분야에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성 제품, 건강한 먹거리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2일 일산서구에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다.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숲을 테마로 조성됐으며 청소년에게는 여가·문화 활동을, 주민에게는 창작자(메이커) 공간을 지원한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특례시가 건립하고 (재)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주민과 청소년에게 청소년 참여 활동, 창작자(메이커) 활동, 일일 체험 교육(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4층, 연면적 491.61㎡ 규모로 조성됐다. 숲을 테마로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배치됐다. 특히 미니 라운지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있어 주민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 메이커존에는 디지털장비와 각종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창의적인 제작 활동이 가능하다. 메이커존 옆의 공유주방에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작물 재배를 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 있어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치활동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청소년동아리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의료원장 채석래)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첨단바이오의료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동국대의료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와 동국대의료원은 첨단재생의료연구 및 융합생명과학 분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첨단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의료원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지정의 중요성과 동국대학교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이오 인재의 요람인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바이오 특화단지 및 고양시 정밀의료 복합 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국내외 우수 기업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기 위해 바이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