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3500여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를 담아 이민관리청의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이민관리청의 신설 배경 소개 후, 고양특례시가 이민관리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전 직원이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 ▲해외대학유치 등이 이민관리청과 융합하고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교통 ▲의료 ▲문화 등 생활환경 또한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는 최적지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행정·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이민관리청이 설립되기에 최적의 도시”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출입국·이민정책에 맞춰 이민관리청이 고양특례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통합·인권·협력을 목표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사회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적응 지원을 돕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수소차 구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이 지나며 고양시 곳곳이 농사준비로 분주하다. 고양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천적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고품질화를 돕는다. 토양검정과 잔류농약검사도 집중 운영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해의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은 화재위험과 미세먼지가 높아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올해도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안심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기술 연구와 농산물 품질관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부산물 퇴비 만들어 자원순환 기여 고양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과 대기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과수 전정가지, 옥수수 줄기, 고춧대나 콩대 등을 말한다. 방치되면 병해충이 농작물에 옮겨 피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보조금은 1억 1880만원 규모로 총 3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이다. 시는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하고 차주 자부담비용은 장치가격의 약 10%~12.5%이다. 사업기간은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착 후에는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또한 성능유지 확인검사에 합격하면 3년간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정보공개의 고시·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고양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및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대상 차량 소유자들이 조기폐차와 배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난 16일 모 언론사에서 보도한 송수관로 개량공사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논란에 대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시는 업체의 주장을 인용해 ‘송수관로 개량공사를 비구조적 갱생 공법으로 제한해 업체반발 등 논란’이라는 취지의 보도에 특정 업체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송수관로 개량공사에는 비구조적, 준구조적, 구조적 갱생공법이 있다. '상수도 관망진단 매뉴얼'에 의거, 구조적 문제가 확인된 관로는 완전구조적 갱생공법 또는 교체공법, 수리학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는 준구조적 또는 완전구조적 갱생공법을 적용해야 하고 수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비구조적 갱생공법 또는 세척공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을 통해 송수관에 대한 직·간접평가를 실시한 결과, 도장재 박리비율, 안전율 등 내부압력 및 외부하중에 대한 잔존강도가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공급 계통별 관로를 분할해 수리적 거동을 분석한 결과, 이번 갱생 대상 구간은 수리학적 문제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수질적인 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한 비구조적 갱생 공법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맞춤 인재매칭을 위한 ‘2024 고양시일자리릴레이채용설명회’ 1탄으로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구직자 3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린‘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는 마루방송지원센터, 소노캄고양, 에이스메디칼, 이케아, 지에스(GS)네트웍스 등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과 함께 직무멘토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체험존을 운영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멘토링은 각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구직자들이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퍼스널칼라 등의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서 참여자의 흥미를 더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송지원센터에서 장비중계차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영상장비체험을 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의 실무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취업에 큰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원 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310억원을 투입,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해 환경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2024년도에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한 123대의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에 개통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50억원을 투입해 알뜰교통카드(케이(K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은 우연컴퍼니에서 개발한 출입인증시스템으로 기존에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의 수기 작성 때와 비교하여 입장 시간이 단축되고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며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허위로 출입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이용객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기둥과 보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3개를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추가 설치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보호자(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원 등 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 70명이 총 1700여 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각 시군이 신청을 접수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2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 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만 지원이 가능하며 2년 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는 없다. 2년 이내에 중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중개보수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층 시민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 토지정보과나 3개구 시민봉사과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이다.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이 고양특례시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풀러턴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은 최근 서한문을 통해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경기도의 전략적 입지에 위치하고 풍부한 교통망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양시는 이민관리청을 수용하기에 이상적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풀러턴시의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노력과도 일맥상통하고 이민관리청의 목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돈드고비 아이막은 서한문을 통해 고양시의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다양한 의료 시설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고양시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함께 노력하며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접근성과 생활환경을 이미 다 갖춘 고양시가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해외 우호교류도시들의 지지에 힘입어 이민관리청의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와 2024년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고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과는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맞춤형 컨설팅' 대면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맞춤형 컨설팅은 치매안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컨설팅 대면회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현황 파악, 원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한 실행계획 제안,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질의·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 컨설팅 참여 신청 7개 기관 중 맞춤형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지속적으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으로 경기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와 질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다 전략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컨설팅을 통해 시민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 고양시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소재지 제한은 없으며 심사 기준에 따라 지역 관광 상품의 기획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여행사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시 전담여행사로 선정되는 업체에는 ▲고양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상설 여행 상품 판매 부스 제공 ▲온·오프라인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고양시 관련 여행상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는 호수공원과 행주산성 외에도 힐링, 뷰티, 케이(K)-콘텐츠 등 매력 있는 관광 자원이 많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여행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4월 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부시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제2부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2호(2급 상당)공무원으로 신청사 건립, 도시, 재난․안전, 주택․교통, 상·하수도, 도로·공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는 '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 운영지침'에 따른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4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경우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있는 응시원서를 구비하여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시 인적자원과로 접수해야 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일정을 거쳐 4월 하순경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주요 광역교통망 구축 관련 현장을 찾아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첫 현장 점검 대상지로 자유로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를 방문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아 “최근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24년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2019년부터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기준이 변경된 기존 사업들의 사업내용을 현행화하여 책자에 담았다. 종합정보 가이드북은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출생・양육지원 ▲다자녀 양육부담 경감 등 분야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사업의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모바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큐알(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가이드북의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고양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및 도서관 등에 배부됐으며 임산부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분만이 가능한 8개 산부인과 병원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한류천을 제공하기 위해 '한류천 준설공사'를 지난 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류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11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고양시로 인계된 이후로 한 번도 준설공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 발생과 나쁜 수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는 준설공사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올해 5월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우수가 유입되는 한류천 우수관로(바이패스관)도 올해 안으로 준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설공사를 통해 10년 넘게 한류천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면 여름철 악취 발생을 해소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류천 준설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들께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각 예비후보자에게 42개의 공약을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선거 최종후보자 등록이 가까워지면서 예비후보자와 시민 간 약속인 ‘공약’의 윤곽도 뚜렷해지고 있다”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사업들이 국회와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협력을 얻어 더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예비후보자에게 공약으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경제(10건), 교통(12건), 도시환경(7건), 교육(3건), 문화복지(4건), 자치행정(6건) 등 고양시가 진행하는 사업 중 공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은 역점사업과 시민 숙원사업이 담겨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은 물론,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창업허브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함께 유치할 것을 요청했다. 40여 년간 고양시 내 기업 유치를 제한해 온 낡은 규제인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도 요청했다. 또한 기존 재래방식 농업단지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건의하는 한편, 푸드혁신센터, 커피유통센터 조성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주요 핵심공약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계획을 지시했다. 가장 먼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공사현장을 찾은 이동환 시장은 제2자유로 우회도로와 일산테크노밸리 시공현황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의향을 밝힌 다수의 기업들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올해 말 분양을 시작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축 예정 부지를 찾아 제3전시장 건립 단장으로부터 건립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제3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킨텍스는 세계적인 전시회와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세계 25위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홍역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올해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2년 대비 ’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약 17만명→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의 경우 62배(937명→5만 8115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7배(1391명→5161명, 필리핀·말레이시아 중심),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만 9492명→8만 4720명) 환자가 증가했다.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등 교류는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홍역퇴치국인 영국, 미국 등에서도 올해 해외 유입 환자, 미접종자 등으로 인해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홍역 환자 8명(총 11명)이 우즈베키스탄(5명), 카자흐스탄(1명), 아제르바이잔(1명), 러시아(1명) 등 유럽 지역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최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