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를 휩쓸며 최강 직장운동경기부로 떠오른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단장 이재호)이 중국 항저우로 동계 훈련을 떠났다고 3일 밝혔다.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은 28일 동안 중국 항저우에 머물며 저장성팀과 북경팀, 하남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레드윙스 카누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전국대회 종합 우승은 물론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1, 은메달 2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기록했다. 카누단은 중국 항저우 전지훈련을 앞둔 지난달 24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강진선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레드윙스 선수단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저우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한 사람이 신청일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진단 부부로 한약 복용, 침구 치료 등에 알레르기 반응 및 심리적 거부감이 없어야 하며 치료 시 주 1회 이상 지정된 한의원에 내원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해야 하며 부부 동시 신청 시 부부 중 한 사람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자는 연 1회(3개월간) 1인당 150만원 범위 내 한약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 종료 후에도 3개월간 임신 여부 확인 등 관리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1인당 지원 금액이 30만원 확대돼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한방 난임 치료가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을 돕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2월 9일까지 ‘새로운 서구 명칭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 서구는 지난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명칭 공모는 1월 마감될 예정이었다. 다만 설 연휴 등으로 주민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이 잇따라,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서구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에는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서구 홈페이지 및 이메일로 방문접수는 서구청 분구추진과 및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분구추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지사장 장세명)와 함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인 ‘공공기관 행정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 요양 통합서비스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요양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들은 장기 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자태그 및 비콘 부착 확인, 복지 용구 및 급여 이용 안내문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장기요양제도 및 전자태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협력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품질 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6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특강 ‘청년 LEVEL UP’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영복 컨설팅 강사를 초빙해 이달 6일, 11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취업 전략 분석 및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전략 및 발표 방법 ▲PT 면접 전략 등 효과적인 작성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원하는 6가지 핵심 인재상과 취업 희망 청년의 강점을 유추해 보고 1분 자기소개를 활용한 면접과 토론 등 구직자의 면접 과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세~39세 인천 청년은 3일부터 연수청년자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연수청년자리로 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구직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과 소통하며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경기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5년 남동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로부터 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이 9개 협약 은행(신한, IBK기업, 국민, NH농협, 우리, KEB하나, 만수새마을, 인주새마을, 구월남촌새마을)으로부터 융자를 받는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요식업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남동구에 주사업장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원이며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소기업은 3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이다.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 금리는 연 1.7%~2.0%이며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 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예산 절감 및 세수 증대에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5년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 집행 방식과 제도를 개선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절감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금 지급 대상 기간은 지난 회계연도(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이며 신청 대상은 인천시 공무원, 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 그리고 예산 낭비를 신고하거나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일반 시민이다. 예산성과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산 절약 및 창의성,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인천시 예산담당관실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1차적으로 신청 자료를 자체 심사해 지급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이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여자의 창의성, 노력도, 재정개선 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상반기 중 성과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성과금은 지출 절약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28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원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인천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공적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교통·응급의료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26일 첫날,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책 및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명절 연휴 동안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 교통 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해양경찰을 격려했다. 특히 을왕리에서 고립자를 신속히 구조한 이찬기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직업적 사명감과 시민을 위한 사려 깊은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를 방문해 위기 여성 상담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계산시장에서 상인연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3일간 관내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9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무료 개방 기간 주차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 집중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 무료 개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COEX, KINTEX, BEXCO 등 전문 전시 공간에서 개최하는 국내 전시(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원규모는 국내전시(박람)회 부스임차비 80%, 시설구축홍보비 60%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총 15개 사를 지원해 523건의 계약 상담을 진행해 16억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월 10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 관내 종합병원 5개소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X-ray, CT 등 방사선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장치를 일컫는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서울시 공공의료과 서재룡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서 사무관은 “안전관리책임자는 환자와 의료 종사자가 방사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관리책임자의 직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선임(보수)교육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계 관리 ▲주요 의료법 등 안전관리책임자가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직무 지식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피폭 등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의료기기 안전 분야에 대해 꾸준한 지도·교육을 실시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로스앤젤레스(이하 L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통상압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LA 주요 한인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유치한 후 추진 중인 ‘세계 한인 무역 단지’ 조성사업과 ‘글로벌 한인 타운(3단계)’ 등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교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이러한 사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의향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영중 이사장은 인천의 사업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며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 인천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많은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많이 열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의 시장으로서 재외동포들의 비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모두 9건, 축구장(7140㎡) 1.5개 크기인 1.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2건, 피해 면적은 22.91㏊가 감소했지만 인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구별로 1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하는 한편,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해 1500명의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건조 지속에 대비해,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강화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연수아트홀에서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 예방‧관리전문가 1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선발된 시니어 연수구민 108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치매 안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치매 이론 ▲전화형 인지건강관리 기억보듬사업 ▲상설검진사업 ▲원라인 콜센터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들은 다음달 3일부터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시니어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사업 첫해인 지난해 108명의 시니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치매 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돌봄의 핵심 주역으로 시니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원스톱 이동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스톱 이동건강관리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크 ▲측정 결과에 따른 1:1 운동 및 영양 상담 ▲만성질환별 건강관리법 등을 실시하는 건강관리사업이다. 센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루프 밴드를 이용하여 상․하체 근력운동을 실시하고, 손뼉을 치며 숫자 이어 말하기 등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하여 겨울철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2025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근력운동과 신체활동을 포함한 원스톱 이동건강관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에 관심이 있고 이동 건강 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동구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410여 개소(약 2만 7542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일부 주차장은 개방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주차장별 개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와 상세 개방 일정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과 같은 공공 플랫폼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연휴 기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받은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된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하며 이번에는 2024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한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졸업 후 일정 기간 내(대학생은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2월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구민이 만족하는 종합민원실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민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시책으로 구는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실시간 통번역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가족관계등록 신고 및 후속 절차 안내를 위한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개명 신고 1일 우선 처리제 등을 도입해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구민 편의 증진에 힘써왔다.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과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전문가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직장인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구민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종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복사기, 팩스기, 건강 관련 측정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식물 상자와 화분을 곳곳에 배치해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