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위자량 부시장, 총 5명)이 노인복지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노인복지를 비롯한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관련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첨단산업을 잘 활용하고 있어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후이저우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노인 요양과 돌봄 사업에 성남시의 첨단 기술력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성남시의 첨단 노인복지 서비스 현장인 시니어산업혁신센터(야탑동)와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정자동)도 탐방했다. 각 현장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안과 시설을 살펴보고, 스마트 기술을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 추진계획을 발표하였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자체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 개방정원 등 정원 5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두물머리 일원 59ha는 수도권에서 남북한강이 합수하는 최고의 수변정원 지역으로 정원박람회 개최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물길과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세미원은 연꽃과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물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며 조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장소이다.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서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준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며 정원 조성 작품 전시, 정원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남읍에 추진 중인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5개소)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지난 13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7일에 열린 첫 번째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자리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주민설명회에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조성 계획(안), 교통성검토(안),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초안) 및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 및 보상 협의 시기 등에 대해 안내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여주시는 공람 기간 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 의견 청취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약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를 추진하는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송학동 1가 23 주택(연면적 283.14㎡)을 매입해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3호는 개항장 이음1977(재생사업 1호)과 인접해 있고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역사 중심지이며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하는 역사산책공원과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특히, 중정(안채와 바깥채 사이 뜰)을 도입해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 건축물은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남북 방향 배치 ▲자연석 판석으로 마감된 실내 바닥 ▲검정색 벽돌로 마감된 외벽 ▲경사지붕 위의 붉은색 기와까지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 건의서를 도에 제출한 상태로, 경기도가 이번주 중 각 지자체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안한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존 새절~서울대입구까지의 철도노선을 비산동(안양종합운동장)~평촌신도시까지 확장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되는 노선은 12.8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 688억원(국비70%, 지방비30%)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건의한 바 있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에 안양의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유로 연장되는 노선은 14.7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 9356억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개 노선의 안양권 연장은 현재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3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2024년 사회적대화 콘퍼런스 및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부천의 미래는 좋은 일자리의 미래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해 노·사·민·정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주택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과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인 사회적대화 콘퍼런스에서는 부천지역자산맵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와 함께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전문가들이 지역 일자리 여건 개선과 노동자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천 노사민정협의회의 25년의 성과를 담은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미디어아트 공연을 통해 협의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했다. 이어 진행된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 대표 15명이 ▲일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적대화 ▲부천시민의 일할 권리 보장 ▲부천 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사업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우수’ 안전운전인증을 취득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교통약자지원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단의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했다. 인증은 공단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 관리 체계를 개선한 후 그 성과를 심의, 객관적인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한아름콜센터 전 운전원에 대한 안전교육(4회), 심리상담, 사고다발자에 대한 특별교육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인증 도입 전에 비해 사고율이 35.5% 감소하고 과실(50% 이상) 부분도 60%나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공단은 공사의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의 심의를 한 결과, ‘최우수’로 평가했다.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정기적인 운전원 교육, 안전사고 분석 및 개선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깊이 빠져 보다: 겨울, (겨울 쉼표)’ 캠페인을 시작하며 겨울 감성을 담은 이색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숏폼 콘텐츠 3종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라는 콘셉트로 눈을 감으면 더 생생히 보이는 이색 콘텐츠 경험과 각종 송년회 등 바쁜 연말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잠시 고요하게 멍 때릴 수 있는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2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ASMR 크리에이터 ‘낮잠 NZ Ambience’과 협업해 ASMR 콘텐츠 3종을 준비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지켜주는 ‘[ASMR] 우주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마음을 비워주는 상쾌한 신년을 콘셉트로 한 ‘[ASMR] 고요하게, 산사의 새벽’, 근심·걱정을 녹여주는 ‘[ASMR] 따끈따끈, 거품 목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콘텐츠는 CGV대구스타디움, 동수원, 동탄호수공원,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센텀시티, 스타필드시티위례, 연남,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일산, 전주효자, 제주노형, 천안터미널, 춘천 등 17개 극장에서 오는 20일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러닝타임은 15분이며 티켓가는 1000원이다. 예매 고객에게는 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탐험대’는 시가 조성한 상상N놀이터 5개소를 기반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결합한 총 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635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놀이 방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예비 보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전공생들이 놀이 프로그램 사례 발표를 통해 놀이 활동 설계 및 운영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놀이 계획서와 운영 결과를 기록화한 활동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공유함으로써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상상N놀이터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행궁마을의 맛, 전통, 특색을 가진 행궁가게를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행궁가게는 행궁마을 고유의 역사와 감성을 지닌 골목가게의 공동 브랜딩명으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행궁마을의 정취와 개성을 가진 음식점, 카페, 공방, 소품샵 등을 발굴하고 홍보해 왔다. 수원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 퀴즈의 답을 댓글로 남겨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살거리가 있는 행궁가게를 알려 방문 동기를 이끌어내고자 진행한다. 특히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명에게는 행궁마을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이 담긴 한정판 굿즈 △사각전통등(15명)과 △캠핑세트(15명)를 제공한다. 사각전통등은 수원화성과 행궁마을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나무와 한지 질감의 조명으로 은은하고 담백한 빛을 자아내며 캠핑세트는 휴대용 컵과 접시 10개로 구성되어 야외에서 활용하기 유용하다. 해당 상품들은 최근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행궁마을 여행자라운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초대 위원장 강태형, 더민주, 안산5)는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전담 대변인인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道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중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먼저 검토가 완료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18일 예결특위에서 의결할 예정이며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안건 상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道교육청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는 2025년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실·국별 의견청취와 조정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3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하고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민배심법정 진행 방식으로 시민예비배심원과 함께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다. 참고인 진술, 배심원 토의, 정책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숙의민주주의와 시민배심법정’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임동균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성영신 시민소통과 소통기획팀장이 참고인 진술을 한다.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하는 2부에서는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장, 김희경 변호사, 안기희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동균 교수가 참고인 진술을 한다. 참고인 진술 후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민배심법정 활성화를 위한 우선 정책’을 선정하는 투표를 한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국민참여재판을 인용한 ‘법정’ 형식으로 운영한다. 2012년 2월 첫 시민배심법정을 시작으로 후 지금까지 4차례 열렸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7일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000호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가 탄생했고 2023년 총 305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는 1096호에 이른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집수리 위원, 새빛하우스 참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집수리 자문 위원들, 공직자, 수원도시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집수리 성과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노후 저층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제조업 분야 환경오염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의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 제조시설의 합계 동력이 187.5킬로와트 이상인 성형시설은 관할 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하며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적정 시설도 설치해야 하는 등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적발된 5개 사업장은 모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없이 성형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 업체는 총 동력 400킬로와트 이상의 성형시설을 장기간 신고하지 않은 채 가동하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사용 중지 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생을 맛있게, 영화를 재밌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CGV와 농심이 힘을 합쳤다. CGV는 농심과 협업해 인기 메뉴인 육개장사발면과 콜라보한 신메뉴 ‘육개장사발면 팝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육개장사발면 팝콘’은 국내 컵라면 매출 1위 제품인 육개장사발면의 얼큰한 소고기 국물 맛을 그대로 재현한 CGV만의 자체개발 시즈닝과 고소한 팝콘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육개장사발면 특유의 맛을 그대로 녹여냈다. 팝콘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면 육개장사발면 팝콘과 다른 팝콘 맛을 선택해 반반팝콘으로 즐길 수도 있다. 팝콘 개발자 추천 맛인 ‘육개장사발면 맛+달콤한 맛’으로 선택하면 중독성 강한 단짠 조합으로 맛볼 수 있다. 팝콘 외에도 육개장사발면 캐릭터인 뇽이를 활용한 라면스프 모양의 파우치를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육개장사발면 팝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육개장사발면 팝콘과 탄산 음료로 구성된 ‘육사발 팝콘세트’를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CGV 모바일 앱의 이벤트페이지에서 지급하며,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다. 론칭일인 19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육개장사발면을 15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화정동 859번지에 위치한 달빛근린공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공원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으로 산책로 및 바닥면 재포장 등 노후된 공원시설 정비를 통해 새 단장된 공원이지만 주민들의 모든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일부 정비되지 못한 시설물로 인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최근 시는 달빛공원과 연접한 달빛마을1단지아파트의 주민들로부터 공원으로 통하는 출입로에 대한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받아 달빛마을1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당 출입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바닥 표면이 거친 콘크리트 구조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기존 출입로 옆에 완만하고 안전한 경사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금주 내 공사에 착수해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양현종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장은 “연내 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공무원의 직무와 정서 지원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멘토)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관계 이끌기 ▲세부 활동 계획 수립 ▲활동 계획 공유 및 환류(피드백)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직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프로그램과 전문가 활동(멘토링)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연수는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설계·운영하고 활용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의 실무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교육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직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확대되는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 또한 별도로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코너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가족실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시흥환경연대와 명예환경감시원 40여 명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연꽃테마파크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가 시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찰된 따오기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복원되어 2018년에 태어나 2021년 10월 방사된 암컷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시흥시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철새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먹이 부족으로 인한 활동 분산을 막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과 전파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류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연꽃테마파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철새 서식지 보전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연대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에서 먹이활동 중인 따오기와 겨울철새의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근접 사진 촬영을 자제하고 서식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