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더민주, 부천2),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1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대장안동네 용도지역 ‘종’상향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손준기 부천시의원,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이강인 위원장, 대장신도시 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강인 위원장은 “지난, 2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 관련 면담을 통해서 대장안동네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의 용도지역 ‘종’상향 방안에 대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후 심의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의견으로 받았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국토부의 유권해석이 있어야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사업의 진행이 늦어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재산권·주거권 등의 제약을 받아온 대장동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청 공무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자체적인 심의를 통해 적극 행정이 시급하며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국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자립률 79.27%)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자립률 53.77%)을 취득한 바 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네 차례에 걸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노무관리 ▲영업장 관리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식품 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과태료 2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및 자율적인 영업 관리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들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권역(구월1·2·3·4동)을 대상으로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서로를 쓰다듬고, 쓰레기도 담는다’는 뜻으로 남동구 20개 동 구민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동(洞)이 아닌 타 동(洞)의 환경개선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함께 환경개선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벽을 허물고 구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처음으로 실시한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는 구민 200여 명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의 폐기물과 관리자가 특정되지 않아 정비가 어려웠던 빌라 사이 폐기물을 정비해 약 2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집 앞 무단폐기물로 고통을 겪고 있던 한 주민은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다른 동 주민분들과 구청장까지 직접 찾아와 치워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회성 환경정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며 “생활민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시흥시에서 주최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24 시흥시 공정무역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개막식, 유공자 표창, 인증서 수여식 등이 이어졌으며 많은 시흥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사는 공정무역 인증을 취득한 실천기업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정무역 관련 OX퀴즈 진행 및 자체 활동 홍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정무역 활동가 및 판매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체험, 판매부스 운영, 공연, 공정무역 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의 의미를 알리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동선 사장은 “월곶역이 공정무역의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가치 있는 소비생활인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사내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금 5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바자회는 2020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사내 전자 게시판을 통해 판매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국수 나눔 봉사, 지역하천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져주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영화표, 팝콘 콤보 할인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주)와 카카오톡 친구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의 영화표 예매 시 한 달에 2회까지 영화를 1만원에 볼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쿠폰은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 팝콘 콤보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조조와 특별관 상영은 제외된다. 평촌점(범계역)·안양점(안양역)·안양일번가점·산본피트인점 등 4개 직영점에서 10인 이상 단체 관람할 경우에는 영화 9000원 관람, 매점 콤보 5500원으로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롯데시네마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사용해 예매하면 된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 영화관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하여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하여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사례를 다른 3기 신도시 개발사업지구에도 적극 적용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