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미래 드론교통의 토대가 되는 ‘드론교통관리(UTM, UAS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의 4차년도 실증이 6월 영월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진행됐다. 드론교통관리(이하 ‘UTM’)는 다수 드론의 안전비행을 모니터링 하고 비행 인·허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드론배송과 드론택시 등 미래 드론교통의 기반 기술 중 하나다. 이번 실증은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UTM 연구단은 이번 실증에서 2개 시나리오에 대해 총 7대의 기체를 활용해 외부사업자를 포함한 고밀도 비행 환경에서 드론교통관리(UTM) 시스템 및 감시모듈의 성능, 비상 상황 발생 및 비행계획 중첩 시 운영절차, 외부사업자 기체 운영 지원 등을 검증했다. 주요 실증 내용으로는 ►UTID(UAS Tracking Identification) 검증 시험 ►드론 등록 및 이력 시스템 가상연계 ►사용자용 모바일 API 기능 시험 ►연구단 자체 통신모듈을 탑재한 외부사업자의 배달 시연 ►비상 상황 발생 및 비행계획 중첩 시 운영절차 수립·검증이 있다. UTID는 블루젠드론이 개발한 2단계 UTM 감시 장치로 UA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도시개발 관련 정보·인력·네트워크 교류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관련 PPP사업 발굴 ▲국내·외 도시개발 관련 행사 개최 및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KIND는 타당성 있는 해외 건설사업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금융을 지원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수도권의 도시화 과정에서 축적한 도시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타당성 조사 및 사업 발굴 협력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범정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검증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외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경기도내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KIND의 해외사업 개발 정보와 우리공사의 도시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재원 마련 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산불 감시장비 디지털화 등을 검토한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최광열 공원녹지사업소장, 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산불 대응 개선방안으로 ▲산불 현장 지휘본부 내에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해 산불 공중감시 대응능력 강화 ▲산불 감시원 장비(산불위치추적기 등) 추가 구매·보급 ▲산불피해예방 수관수막타워(대형 스프링클러) 설치 ▲특수 진화대 신설 ▲산불 매뉴얼 보완 등을 제안했다. 통합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드론과 연계한 산불지휘 차량을 현장에서 운용하고 산불진화헬기 영상, 드론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는 최근 5년간 세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4월 14일 파장동 산105 광교산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지난 10년간 광교산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피해면적은 3.65ha에 달했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대학교는 경기·인천·강원 권역의 기획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6월 중 세부과제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생활혁신개발과제’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연구기관의 과제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해 진단·기획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2개월, 과제당 5백만 원)에서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한 후 2단계(6개월, 3천만 원)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한다. 수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이유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며 "권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운영하는 수원시 공영주차장이 무인화 서비스 도입에 이어 ‘관제센터’를 통해 통합 관리·운영된다.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 도입을 위해 ‘통합주차시스템’ 구축사업(2019년~2021년 12월)을 진행 중이며 최근 ‘통합주차관제센터(이하 센터)’를 확보, 오는 6월1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센터’는 요금 할인, 고객 응대, 주차장 원격제어 업무를 담당할 ‘콜센터팀’과 현장 장애 대응, 긴급출동 등 업무를 담당할 ‘현장출동팀’ 등 2개 팀으로 꾸렸다. 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 가동될 계획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문화 조성을 위해 통합주차시스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내년 말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품격있는 주차문화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 운영과 함께 관제 대상 공영주차장은 무인원격시스템 구축된 영통구청, 시청별관, 광교공영 등 모두 30개소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6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 은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로서 범정부 차원에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 및 활성화 △건설 BIM 연구개발 및 지식 지원 △ 국내외 건설 BIM 정보‧기술 교류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2017년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에 BIM 적용을 시작으로 공사 융복합센터 및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 BIM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BIM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BIM 실질적 활용을 위한 세부 적용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BIM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표로 국내 최초‘경기도시공사 유지관리 BIM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한 공공주도의 스마트 건설기술 선도에 도전하고자 한다. 곽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 5월 초부터 꽃뫼버들마을코오롱아파트, 동일운수(주) 등 공동주택단지·사업장 7개소에서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샤워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비·미화 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수리해 준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가 토목·보일러·배관·전기 공사를, ‘수원도배필름타일학원 스마일봉사회’가 도배·장판 시공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수원시는 재료비를 지원하고 공사비 일부는 신청 기관이 부담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2개 아파트·병원의 휴게 공간을 수리했다. 처음에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병원·영세기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수원시의 노동 취약계층 지원·인권 보호사업 중 하나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변호사·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권리구제지원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법률대리인 선임을 지원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노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2020 경기국제보트쇼(KIBS 2020)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서 연기된 보트쇼는 방역을 강화한 ‘방역 안전 전시회’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여러 검토와 협의를 거친 결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판로확대의 창구가 될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기준을 포함해 전시홀 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2m를 고려한 동시 참관객 수 총량제한, 실명 확인된 참관객에 한해 입장, 3중 발열체크 등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자문을 받아 전시회 상황에 맞는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올해에 한해 참가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여건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시회도 개최된다. 전시회 현장과 보트, 장비 등 전시품 리뷰 생중계에 우럭부부, 최슬기로운생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