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람장소는 구리시청 도시개발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GH이전추진단 사무실(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위치) 총 3개소이며 5월 17일까지 해당 공람장소 및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 의견을 접수한다.
아울러 GH는 4월 22일 오후 2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직접 주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GH, 구리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유튜브)을 통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여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구리시 교문동 일대 사업면적 100천㎡에 2027년까지 123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