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시민들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프로그램을 4월~11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 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사 2명의 지도하에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숲속명상·숲길걷기·족욕·면역차 마시기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는 현장접수 또는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은 1일전 사전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매월 화~토요일까지 1일 2회(오전10시~11시30분/오후14시~15시30분) 무료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치유와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증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