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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선정하는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박무성, '인연과 우연' 대상. 이만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최우수상 수상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인미래신문이 주관·주최한 독자가 선정하는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에서 박무성씨가 출품한 '인연과 우연'이 대상을, 이만수씨가 출품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은 주제로 14명이 33점의 작품을 출품해 13일 동안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대상은 총 79명의 추천을 받은 '인연과 우연'에 이어 50명의 관심을 받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작품이 최우수상을 33명이 선택한 '동반자'가 금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무성씨는 "해 질 무렵 한 여행지에서 다리를 찍기 위해 3시간 동안 구도를 잡고 있었다"며 "찍은 사진 한쪽 구석에 빛나는 피사체가 걸려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야외 촬영을 하는 신혼부부였다"고 사진촬영 당시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들어간 사진이라 그냥 지울 생각도 했지만 사진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 용기를 내어 그들을 찾아가 사진을 보여줬다"며 "그 커플은 사진을 너무 맘에 들어 하며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아이처럼 좋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결혼이 주는 행복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사진을 찍던 날 느꼈던 행복을, 그리고 저 커플이 느꼈을 행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이만수씨는 "어느 때보다 빛나고 아름다운 신랑, 신부 두 사람의 결실을 맺은 그 순간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며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행복한 결혼식 사진을 보고 하루 빨리 저출산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로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우편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다음은 웨딩사진 콘텐츠 수상자 명단

 

▶대상 : '인연과 우연' 박무성

▶최우수상 :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이만수

▶금상 : '동반자' 이만수

▶은상 : '설레임' 정원두, '세상 다 가진 기분' 이만수  

▶동상 : '커플링' 정원두, '시작' 정원두, '접속' 송주열

▶장려상 : '행복한 미소' 이상문, '등대' 송주열, '손길' 이상문, '입맞춤' 이상문, '해도 하나 달도 하나' 최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