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활력 증진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 지역 활력을 가득 채우는 다양하고 슬기로운 제안이다.
군포시 지역 활력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 및 군포시 소속 공무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참여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시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군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식 SNS,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군포시 기획예산실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