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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관련해 2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차 주민설명회는 서운면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고 2차 주민설명회는 서운면 수능동, 신동촌 마을주민과 안성시 중리1통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면 수능동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의 목적, 개요, 기대효과, 위치 등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운면 신능리 33번지 일원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476㎡, 지상2층건물로 추진할 계획이며 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수집해 소분·선별과정을 거쳐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공급하는 시설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고용 창출,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생산 먹거리 지역소비를 통한 선순환경제 형성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다품목 공급을 통해 중소농·고령농·여성농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많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급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