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춘천 2.6℃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홍성(예) 3.6℃
  • 흐림제주 10.7℃
기상청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 화재 현장 긴급 점검… “시민안전모델 가동해 대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목내동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소방헬기 출동을 요청하는 한편,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45분경 단원구 목내동의 한 자동차 배터리 공장의 차량용 배터리 시험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이 옆 공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전 10시 1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화재 직후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소방과 경찰 지자체가 함께 화재진압 및 2차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