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고위공직자 및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51명을 대상으로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공직자 청렴교육 및 갑질(직장내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및 갑질 예방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완 교수를 초빙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소양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중점으로 약 세 시간 동안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제도 등 반부패 법령의 목적 및 규제사항과 △갑질의 원인 및 근절 방안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현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례 기반의 소통형 강의를 진행해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류관숙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불합리한 관행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가 마을과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만남'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20일, 27일 등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사회적경제 개념과 역사,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 연결하기,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효과, 마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 등을 내용으로 교육한다. 최근 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설립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자치회가 늘어나고 관내 주민자치회에서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13일 첫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막연했던 용어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이 잡혔다"며 "2회차 수업인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사례 탐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월 20일, 27일 오후 2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2회차와 3회차 교육이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02-2680-22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