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안성 시민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개관한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안성 배움e’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AI 활용 SNS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과정 ▲AI 활용 영상(영화) 크리에이터과정 ▲생성형 AI 브랜딩 크리에이터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과정별 세부일정은 ‘안성 배움e’에서 확인할수 있다. 각 과정별로 20명씩 모집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활용 SNS 콘텐츠 마케팅과 AI활용 영상(영화) 편집 및 생성형 AI 등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을 시민들이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 배움e’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로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2026년부터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된 해당 사업은 최근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 등의 상황을 반영해 더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공고일 1개월 이전'이었던 여주시 거주 기준일이 '공고일 기준'으로 완화되며 전세가액은 '3억'에서 '3억 5000만원'으로 부부 합산소득은 '연 8000만원'에서 '연 9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혼인신고 10년 이내의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연 2% 수준으로, 가구당 연 최대 200만원까지 5년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는 이번 지원 자격 완화로 더 많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도 사업은 내년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1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남양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 진행된 1차 PT 심사와 7월 2차 쇼케이스 실연 심사를 거쳐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문화 기반 공연예술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크크와 낙낙’은 남양주시 시조 ‘크낙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크크’와 ‘낙낙’을 주인공으로 한다.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두 캐릭터는 숲의 수호자로 등장하며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서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11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화)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osan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오산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즉시 후(後)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산시민에게도 실질적인 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지난 27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아세안비즈니스 연합회 및 애틀랜타 소공인연합회 임원진 등 경제사절단 11명이 참석했다. 사절단은 이날 화성특례시 팔탄면 소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장비 운영 현황 및 기술 지원 시스템을 견학하고 동탄 소재 우수 소공인업체인 ㈜에스비이엔지를 찾아 중소기업간 협력을 다졌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및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근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고가의 공용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비 사용 시 필요한 설계 및 가공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견학과 함께 화성특례시와 조지아주의 소공인 분야 상호 협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화성시자살예방센터 공동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주요 자살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중장년 남성층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참여자 모두가 주체가 돼 자유롭게 논의에 참여하는 ‘오픈스페이스(Open Space)’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자살예방센터,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합사례관리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푸른 사다리(상담유관기관 연합회), 지역사회 복지관 등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중장년 남성이 위기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유 ▲지역 내 실천 가능한 자살예방 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전략 등의 주제와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4-H평택시본부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제64회 평택시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4-H의 핵심 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실천하고 청소년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협의회, 4-H연합회, 지도교사, 학생회원 등 222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표창 수여, 과제 활동 발표경진, 현장 경진, 팀빌딩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일공업고, 이충고, 한국관광고, 현화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 과제 활동 발표 경진에서는 원예·목공예·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밴드, 댄스, 사물놀이, 농악 등 총 8팀으로 구성된 현장 경진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시상 결과, 과제 활동 발표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한국관광고등학교 ▲최우수상 동일공업고등학교 ▲우수상 이충고등학교 ▲장려상 현화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현장 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이충중학교 ▲최우수상 안일중학교 ▲우수상 진위고등학교 등이 선정됐다.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이어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또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녹색자금 3억에 시비 3억을 자체 투입해 총사업비 6억 원으로 온천공원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면적 1만 2000㎡)으로, 산림훼손과 재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해 기존에 조성된 공원에 보행장애요인 제거 및 시설 정비를 통한 무장애형 산림복지 도시숲으로 조성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주변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과 인접해 있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졌던 문제를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규모 투자 유치와 국제 외연 확장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 소통하며 협력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의 공유오피스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 등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는 여러분들이 종사하고 계시는 첨단 산업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이라며 차세대 리더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AI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조성 중인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이 있다. 코리안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판교는 3판교에 이어 4판교까지 계획하고 있다. 판교+20이라고 20곳 이상에 스타트업 허브도 만들고 있다”며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